중학교 2,3학년 영어 학습법

지역내일 2025-02-22

「영어를 우리가 매일 먹는 식사에 비유하자면, 문법은 기본 반찬이요 독서는 매일 먹는 주식이다. 그리고 단어는 식전에 먼저 복용하면 소화에 도움이 된다」

중학교 2,3학년이라면 이제 본격적인 내신 만들기에 주력할 시기이다.

현 중학교 2학년, 3학년은 자유학년제로 인해 그동안 학교에서 시험을 통해 본인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충분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기에 특히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1학기 중간고사에 대해서, 중학교 시기 첫 시험을 본다는 부담감이 큰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운정 지역은 비평준화 지역으로 중학교 내신 점수가 고등학교 입학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그 부담감이 다른 학생들보다 큰 편으로 생각된다. 물론 초등부터 기본기를 튼튼히 다져왔다면 크게 두려워할 것이 없겠으나, 실상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첫 시험을 보고 난 후 점수가 좋지 않은 학생들은 앞으로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으로 영어에 대한 좋은 성적을 만들고, 유지할 수 있을까?

그 답은 평소 식사하듯 조금씩 자주, 영어를 학습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문법은 기본적인 밑반찬, 주식은 독서(독해)가 되어야 한다. 또한, 방금 언급한 문법이나 독해의 기본은 어휘력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식(학습)전에 단어 암기는 꾸준히 먼저 복용해 주어야 한다. 갈수록 학교 시험 문제에서 단순 문법 지식만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글의 전체 흐름을 파악하고 필자의 의도 등을 파악할 수 있는 독해력을 요구하고 있기에, 평소에 독서 습관이 되어 있지 않다면 문제를 해결하기에 어려움이 많이 따른다. 그렇기에 단어와 문법은 기본 상식처럼 이미 습득되어 있어야 하고, 더 나아가서 평소에 글을 많이 읽어 흐름과 분위기, 전달하고자 하는 교훈을 빠르게 찾아내는 훈련이 꾸준히 필요하다. 안타깝게도 요즘 학생들의 독서량은 현저히 부족한 상태인데, 따로 독서할 시간이 허락되지 않는다면, 영어 학습에서 많은 독해 교재를 접하는 것을 추천한다.

독해 교재는 글을 읽고 해석하여 문제를 푸는 훈련도 물론 되지만, 또 하나의 덤으로 배경 지식이 쌓인다고 생각하면 좋다. 평소 알지 못했던 다양한 분야에 대한 배경 지식이 쌓이면서, 학습에 흥미 유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축적된 배경 지식은 고등학교 과정에서의 모의고사와 더 나아가 수능에도 든든한 밑바탕이 되어 준다. 실제로 학생들이 독해 수업에서 지문의 내용에 매료되어 문제 풀이에 대한 스트레스를 잊고 흥미롭게 학습에 젖어 드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학습이란 흥미와 관심이 우선되어야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동의할 것이다. 학교 시험 외에 수행평가 작문에서도 10문장가량의 스토리 안에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감동을 찾아볼 수 있으니, 학습할 때 문장들에서 흥미를 찾아가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해당 작문에서는 필자가 느끼는 바가 무엇인지까지 다양한 사고의 멀티태스킹을 원하고 있어, 평소 많은 독서와 독해 연습을 해 두지 않으면 아예 글쓰기를 포기해 버리는 상황이 발생하게 될 것이다.

어느 과목이든 학습에서 꾸준함은 필수 불가결한 영역이다. 위에서 언급한 3가지 영역인 어휘, 문법, 독해 연습은 계속해서 철저히 학습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동안 영어 학습에 소홀했거나, 어느 특정 영역만 열심히 한 학생들은 지금부터 위 영역들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중학교 2,3학년을 겪어내고 있는 학생들은 하루 세 번 식사처럼 꾸준한 정량의 영어 학습 복용으로 내신 학습에 내실을 다지고, 더 나아가 고등학교 과정 대비까지 튼튼히 해 두기를 바란다.

파주 운정 수학학원 앤써학원 초롱꽃캠퍼스

천주희 영어 강사

문의 031-945-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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