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첫째, 수시모집 학생부종합(면접형)의 변화가 눈에 띈다. 지난해 사범대학에서 29명만 모집했지만, 올해부터 공과대학 일부 모집단위와 한양인터칼리지학부에서 91명을 추가로 모집하며, 제시문 및 학생부 기반 면접을 치른다. 사범대학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학생부 기반 면접을 치른다. 단계별 전형 요소 반영 비율도 변경되어, 1단계 5배수가 7배수로 늘었고, 2단계 면접 비율은 20%에서 30%로 강화되었다.
둘째, 수시모집 의예과 학생부종합(추천형)과 논술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국어, 수학, 영어, 탐구(상위 1개 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에서 국어, 수학, 영어, 탐구(2개 과목 평균) 중 3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로 강화되었다.
셋째, 정시모집 가, 나, 다군 수능 위주 일반 및 특별전형[스포츠사이언스전공, 연극영화학과(연출 및 스탭, 연기) 제외] 전형요소가 수능 100%에서 수능 90%+학생부종합평가 10%로 변경되었다.
넷째, 융합전자공학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전기/생체공학부(전기공학전공), 의예과, 정책학과, 경영학부의 정시모집 모집군이 가군에서 나군으로 변경되었다.
■경희대
첫째,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 지역균형전형 지원자격이 졸업생에서 2024년 2월 및 이후 졸업(예정)자로 변경되어, 재수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추천인원 역시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인원의 5% 이내에서 고교별 인원 제한 없음으로 바뀌었다. 다만, 학생부 ‘학교폭력사실’ 4호 이상은 추천이 불가하다.
둘째,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네오르네상스전형의 의․약학 계열 의예과, 한의예과(인문/자연), 치의예과, 약학과에 한하여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신설된다. 이 모집단위는 1단계 합격자의 모집 배수가 3배수에서 4배수로 변동된다. 일반학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고, 면접대상자는 모집인원의 3배수 선발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학생부종합전형 기회균형전형Ⅰ-장애인 등 대상자 전형의 선발방식은 학과별 선발에서 통합선발로 기회균형전형Ⅱ 다자녀 가정의 자녀의 지원자격은 4자녀에서 3자녀로 바뀌었다.
셋째, 학교생활기록부 계열별 반영 교과가 공통과목, 일반선택과목 중 [인문/자연 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한국사 교과별 전체과목, [예술/체육 계열]은 국어, 영어 교과별 전체 과목으로 변경되었다. 진로선택과목 중 [인문/자연 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중 상위 3개 과목, [예술/체육 계열]은 국어, 영어 교과 중 상위 3개 과목으로 변경되었다.
넷째, 정시모집 인문계열 사회탐구 가산점이 폐지되었다. 한의예과(인문)은 사회계열로 계열이 변경되었다. 자연계열 과학탐구(2과목 반영)는 1과목당 가산점을 부여한다. 영어(3등급 이하), 한국사(5등급 이하)는 전형 총점에서 차등 감점한다. 계열별 반영 비율 [인문]은 국어(40%), 수학(25%), 탐구[사회/과학2과목](35%), 영어, 한국사 / [사회]는 국어(35%), 수학(35%), 탐구[사회/과학2과목](30%), 영어, 한국사 / [자연]은 국어(25%), 수학(40%), 탐구[사회/과학2과목](35%), 영어, 한국사 / [예술,체육]은 국어(60%), 탐구[사회/과학1과목](40%)으로 변경되었다.
■이화여대
첫째, 학생부종합(미래인재전형-면접형)이 신설된다. 선발 인원은 200명이다. 1단계는 서류 100%(5배수)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70%와 면접 30% 성적을 합산하여 최종 선발한다. 2025학년도의 학생부종합(미래인재전형)은 학생부종합(미래인재전형-서류형)으로 명칭이 변경되며, 895명을 선발한다. 서류 100%로 선발하는 미래인재전형 서류형은 수능 최저를 적용하지만, 면접형은 수능 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둘째,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의 전형 방법이 단계별 선발에서 학생부교과 100%일괄합산 선발로 변경되며, 면접고사는 폐지된다. 또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상위 1개 과목) 4개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의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새롭게 적용된다. 선발 인원은 360명이다.
셋째, 미래인재전형 서류형과 논술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상위 1개 과목)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에서,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상위 1개 과목) 4개 영역 중 국어 포함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로, 국제학부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상위 1개 과목) 4개 영역 중 국어 포함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 및 영어 2등급 이내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조정된다.
넷째, 정시모집 계열별 통합선발(정원 내) 314명(인문계열 173명, 자연계열 141명) 및 학부/학과(전공)별 선발(정원 내) 847명을 동시 실시한다. 간호대학은 나군에서 다군으로 모집군이 변경된다.
■성균관대
첫째, 성균관대는 266명을 선발하는 ‘성균인재전형’을 신설했다. 1단계 서류 100%, 2단계는 1단계 70%와 인,적성면접 30%로 학생을 선발한다. 교육학, 한문교육, 수학교육, 컴퓨터교육, 스포츠과학 모집단위는 1단계 3배수, 의예과는 4배수, 자유전공계열, 글로벌융합학부는 5배수를 1단계에서 선발한다.
둘째, 무전공 통합계열 ‘자유전공계열(수시모집 170명, 정시모집 110명)’ 및 첨단학과 ‘양자정보공학과(수시모집 18명, 정시모집 10명)’가 신설된다. 자유전공계열은 수시모집에서 성균인재 120명, 학교장추천 20명, 논술우수 30명을 선발하며, 양자정보공학과는 수시모집에서 탐구형 13명, 과학인재 5명을 선발한다. 또한, 응용AI융합학부는 AI융합운영과 산업인공지능으로 세부 전공별 분리 선발한다.
셋째, 수시모집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전형 평가 방법이 변경된다. 학생부 교과 성적 정량평가 시 A군[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역사/도덕 포함), 과학 교과(군)의 공통과목 및 일반선택과목] 70%, B군[기술 가정, 제2외국어, 한문 교과(군)의 공통과목 및 일반선택과목] 10% 분리 계산하여 반영된다. 정성평가는 전체과목 및 출결 상황을 20% 반영한다.
넷째, 논술우수전형이 문,이과 통합교육에 따른 수험생 선택의 폭 확대를 위해 논술우수(언어형), 논술우수(수리형)으로 분리 선발된다.
다섯째, 글로벌경영학과,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반도체융합공학과, 에너지학과, 양자정보공학과 정시모집 일반전형 다군에서 선발한다. 일반전형 다군 및 특별전형은 탐구영역은 1개 과목만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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