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에서는 학생들의 창의력 계발과 과학적 탐구심 함양, 발명 인재 육성을 목표로 2025년 3월 발명품경진대회를 개회합니다. 3월초 작품 요약서를 제출하고, 3월말 완성된 발명품을 제출해야 하는 급박한 일정이므로 학생 여러분께서는 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발명품을 구상하고 대회준비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여러분의 멋진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쳐보세요! 우수작은 학교대표로 추천되어 고양시 대회에 출품됩니다.’
위 글은 지난주 고양시 일산서구 OO중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온 공지 글이다. 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생활 속에 필요한 발명품을 구상하여 멋진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치고 생활기록부도 풍성하게 할 수 있도록 미리 친절하게 안내한 중학교가 있다. 발명품 경진대회는 매년 3월 유일하게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까지 다 준비하고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과학대회이다.
‘발명’하면 창의성, 상상력, 창조, 로봇, 아이디어 등 여러 단어가 떠오르고 가장 먼저 ‘에디슨’이 떠오를 것이다. 에디슨은 수백 번 수천 번의 실패와 도전을 통해 ‘전구’ 발명을 해냈다. 캄캄했던 일상에 빛을 선물한 전구 외에도 다양한 발명품들은 편리한 삶을 제공하며, 사회적으로도 발전을 일으켜 인류를 발전시키고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발명, 발명품, 특허
발명은 창의와 기술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새로운 방법, 기술, 물질, 기구 등을 창조하는 것이고 발명품은 아직까지 없었던 물건을 새로 생각하여 만들어 낸 것이며 특허는 나라에서 그 발명이 정말 새롭고 쓸모 있다고 인정해 주는 것이다. 그래서 특허를 받은 발명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발명을 한 사람에게 그에 걸맞은 대가를 지불해야 사용할 수가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나라에서는 특허법이라는 제도를 통해 발명가의 권리를 보호해 주고 있다.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학생과학빌명품경진대회의 목적은 초, 중, 고 학생들에게 과학발명 활동을 통한 창의력 계발과 과학에 대한 탐구심 함양 및 발명 인재 육성에 있다. 발명품경진대회 참가 대상은 초, 중, 고 학생 및 교원이다. 올해 대회 일정은 3월 학교에 가면 첫 주에 학교에서 발명대회 공지가 바로 있다. 학교에서는 3월 초 학생발명품경진대회를 하고 3월 마지막 주에 과학의 달 대회가 있다. 이제는 특목고를 가든 대학 입시를 준비하든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가 중요하고 생기부 기재 내용이 바뀌었다. 어떤 상을 받느냐도 중요했다면 이제는 어떤 대회에 왜 관심을 가졌고 대회 준비를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쳐 어떤 대회에 참여했는지까지가 중요하다. 그래서 수상의 결과보다는 참여에 의의를 두고 어떤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발명하게 되었는지 발명대회 참여 이유를 잘 설명하며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참여하면 더 좋다.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준비
학교대회는 대체로 구상도와 도면을 그려 제출하게 된다. 그렇지만 시 대회부터는 탐구일지가 제출되어야 한다. 그러니까 처음부터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구상도와 도면을 그려보며 탐구 일지를 쓰는 것이 좋다. 발명 아이디어 선정은 해결해야 할 문제 찾기 > 문제 해결 방안 계획 및 모색 > 유사 발명 특허정보 검색 > 발명 아이디어 선정 > 도면 및 모형 제작의 과정을 거치며 발명을 완성한다. 발명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명 착상 기법에는 29여 가지가 대표적이다. 그중 첫 번째가 ‘더하기법’이다. 예를 들어 ‘신체 리듬을 알 필요가 있다’ >시계+핸드폰=스마트워치, ‘튜브가 터지면 위험하다’ > 튜브+튜브 = 이중튜브 등이다. 이처럼 발명을 위한 다양한 사고기법도 연습이 필요하고 이를 통해 유용한 발명품을 창작할 수 있다.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평가 기준
평가 기준은 본인 자신의 창작품인지 확인하는 추세이며 창의성, 실용성, 경제성 중점으로 평가하며 작품 설명서에 의한 서류 심사 + 면담 심사를 한다. 결과보다 탐구 과정에 중점을 두어 심사하는 추세이기도 하다. 2019년에는 초등학생이 대통령상을 받았고 제작 년에는 고등학생이 대통령상을 받았다. 2019년 대통령상 발명 주제는 ‘사용 여부를 알 수 있는 마스크 형태 탐구’이다. 이때는 미세먼지에 대한 이슈가 뜨거울 때였고 이 \때 관심 있는 주제로 잘 선정한 거였다. ‘차 끓일 때 적정 온도에서 자동 분리되는 티포트 거름망 KIT’ 여기에서 발명 동기를 보면 가족이 모여 차 마시기를 좋아하고 녹차는 80도 정도에서 맛이 좋기 때문에 아버지가 포트 옆에 기다리다가 100도가 되기 전에 꺼내시는 모습이 불편 해 보여 발명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주변 생활에서 불편을 찾고 불편 해결 방법을 생각하다 보면 아이디어가 나오고 발명까지 할 수 있다. 초. 중. 고에서 모두 다 하는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준비를 통해 생활기록부를 풍성하게 하고 인류에 공헌하고 발명가 준비를 3월이 되기 전 미리 준비해 보자.
일산 윤사이언스 과학학원
윤정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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