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직업전문학교 명문 과정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만학도인 성인학습자들의 다양한 학습 경험을 공유해 대학 생활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올해 첫 수기인 대학생 공모전 일정 소식을 전한 후 최근 시상을 했다.
이번 영진전문대 대학생 공모전은 1학년 ‘나는 갓생이다’, 2~3학년 ‘나는 영진이다’ 주제로 지난 8일까지 글 공모전을 접수한 결과 20개 팀 76명이 참여했다.
심사 결과 △대상 ‘삐약이 3!4!5!’팀(사회복지과), △최우수상 ‘MBC 전공연구회팀’(메디컬K뷰티과) ‘나는 알에서 깨어나오고 영진인이다’팀(사회복지과), △우수상 ‘화양연화’팀(보건의료행정과), ‘언니들의 반란’팀/‘23학번 패밀리’팀(사회복지과)이 수상했다. 응모자들에겐 참가상으로 커피쿠폰이 지급됐다.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 삐약이 3!4!5!’팀 김현희(53) 씨는 암과 투병 중인 시아버지 간병을 위해 대학에 입학했고 전공으로 배운 것을 남편과 공유해가며 “복지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수기 글 공모전서 밝혔다. 그리고 시아버지로부터 “너 그 학교 잘 갔다”는 칭찬에 “아 이것이 교육의 힘, 공부의 효과”라고 실감하며 훌륭한 사회복지사가 될 각오를 밝혔다.
대구직업전문학교 명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영진전문대는 퇴직자, 경력단절여성, 만학도를 비롯해 재취업을 준비 중인 고졸 이상 직장인이 인생 2모작을 열 수 있도록 ‘학습자 친화형 플랙시블(flexible) 클래스’를 개설, 운영 중이다.
대구직업전문학교 명문 영진전문대 성인학습자반은 주중 주말 계절학기 및 온라인 수업 등 탄력적인 전문 교육 과정으로 일학습을 병행하며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정규 과정으로 수료 시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한다.
하덕식 영진전문대 교무처장은 "올해 첫 실시한 성인학습자 수기 공모전에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해 소중한 학습 경험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성인학습자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시스템을 확보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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