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가 6~11월 도내 곳곳에서 거리공연, 문화 소외 시설 방문 공연, 전시 등의 활동을 펼치는 ‘2024년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을 진행한다. ‘거리로 나온 예술’은 경기도 내 예술인 및 단체를 선정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소외 공간 등을 직접 찾아가 공연 및 전시 등을 선보이는 사업이다.
질 높은 공연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거리로 나온 공연 2024’는 오는 7월 17일 오전 11시 파주 뇌조리에 있는 전교생 41명의 덕암초등학교로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파주 시민인 오카리나 연주자 유은경이 이끄는 거리로 나온 예술 방문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기대된다.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여행’팀은 키보드 최유정, 드럼 서우, 기타 윤태영, 가수 유경, 오카리나 유은경, 류희진, 댄스 권예인 외 2명 등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연주 단체다. 이들은 지난해 고양시의 고봉초 방문 공연에서 시민들이 문화 갈증을 풀어주는 공연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에도 품격 있는 연주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는 음악여행팀, 전교생이 함께하는 코너도 마련해 예술을 만드는 기회, 예술을 누리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