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년간 3,058명으로 변하지 않았던 의대 입학정원을 5,058명으로 2,000명 증원계획을 보건복지부는 발표하였다. 더 나아가 의사 인력확충을 위해 2035년까지 10,000명까지 정원을 늘릴 계획이라고 한다.
의대 입학에 대한 상담이 현장에서도 늘어나고 있고, 주변에 여기저기 대학생과 직장인들까지 가세해 의대 입시에 뛰어드는 것이 현실이다. 몇 개의 키워드를 통해 의대 증원에 따른 입시환경을 정확히 알고 합격의 가능성을 높이고자 한다.
Q1.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이 최상위권 입시 정원에 얼마만큼 차지하는가?
2,000명이 막연한 숫자로 알아 입시 준비를 망설이는 학부모들이 많아 수치를 참고하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자연계 입학정원이 5,443명에 달한다. 그러니까 2,000명이 늘어난다고 하는 것은 2025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자연계 입학정원이 40% 가까이 늘어난다는 것과 같다. 또한, 수도권역 대학의 약대 치대 정원이 2,000명 가량이다. 증원규모는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
Q2. 인원이 증가하니까 입시결과도 하락하지 않는지?
단순하게 증원만으로 입시결과가 하락한다고 할 수 없다. 올해 수능은 역대급으로 반수생과 N수생이 대거 수능을 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스카이 올해 입학생중 78%가 의대 합격권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 학생들과 직장인까지 가세한 올해 의대 입시는 단순히 인원의 증가만으로 올해 쉬워졌다고 하기 힘들다.
Q3. 그렇다면 입시에 유리한 전형이 어떤 것이 있을까?
수능 잘 보고 학생부성적 좋으면 되는 것 맞다. 하지만 더 구체적으로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방대 의대의 증원이 전부이며, 지역균형전형을 60%까지 확대한다고 한다. 그 지역의 1.5등급이내에 최저학력을 맞출 수 있다면 합격확률이 높다. 지역에 신설의대를 설치할 계획이 아직 없는 것으로 보아 이 전형이 아직까지는 유리하다. 또한 수리논술은 기존에 있었던 것이니 구체적 설명은 하지 않겠다. 하지만 유리한 전형을 아는 것 이상 중요한 것은 성적을 높이는 것임을 두말할 필요가 없다.
Q4. 그 외 입시 유불리에 대한 지표는?
서연고성한 대학의 자율전공학부와 첨단신설계약학과의 입학증원도 늘어나고 있다. 이것은 기존의 인서울대학합격에 대한 가능성을 높이고 있으며 이 대학의 학과를 입학하려고 하는 학생들이 의대증원에 따른 반사이익을 얻을 수 도 있다고 생각된다. 또한 재수와 N수를 고려하면 합격가능성이 더 증가되어 더 많은 학생들이 뛰어들 가능성이 높은데 2035년까지 10,000명까지 증원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에 근거한다.
의사가 필요하냐 아니냐는 사회적 정치적 문제로 놓고, 학생들은 의사라는 꿈에 가는 깔대기의 폭이 조금 넓어진 것은 확실하다.
일킴훈련소입시학원
장민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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