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음악연구소(소장 박용진)가 창단한 역사합창단이 올해 20주년을 맞아 12월 26일 오후 7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에서 〈2023 고양시의 노래-고양 20년의 메아리〉를 연다. 고양시를 노래로 승화시켜 보급하는 데 앞장서 온 역사합창단은 고양시뿐 아니라 서울과 인천 파주 등 여러 지역에서 단원들이 모여 나라사랑 역사사랑의 노래를 널리 보급하고 있다. 역사합창단은 역사어린이합창단, 청소년합창단, 역사여성합창단 등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역사어린이합창단은 700여 회의 다양한 공연을 통해 많은 국가기념식과 윤봉길 안중근 김구 최재형 손병희 등 여러 위인의 기림 행사 등에서 공연을 펼피는 어린이합창단으로 성장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1기생 출신으로 뮤지컬 배우인 이다경, 김민범과 일산여성합창단도 함께 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레퍼토리와 더불어 어린이합창단의 나라 사랑, 역사 사랑이 담긴 노래 등 저물어가는 2023년의 아쉬움을 달래 줄 음악회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공연 정보는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공연 문의 0502-541-5000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