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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수1, 수2 등 기본 개념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과목에 대해서는 기출 문제집을 푼다. 학생마다 다르겠지만, 미적처럼 기본 개념을 배워야 하는 과목도 기본 개념서, 기본 문제집 후 곧바로 기출문제 풀이로 들어간다. 수능 수학의 첫 걸음은 기출문제의 풀이다. 자이스토리, 마더텅, 마플, 기출의 바이블 등 문제집은 많으니 자신의 마음에 드는 문제집 한 권만 우선 독파하기로 한다.
어떻게 훈련해야 하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문제를 많이 풀어야 수학 실력이 는다고 생각한다. 필자의 생각은 약간 다르다. 우선 한 권만 독파하자. 학생들이 여러 문제집을 푸는 이유는 아마도 지루해서 혹은 똑같은 문제를 풀면 전에 풀었던 풀이가 기억이 나서 훈련이 제대로 안 될까봐 새로운 문제집을 찾는 것인데, 전에 풀었던 접근 방법이 기억나야 제대로 공부한 것이다. 공부는 했는데 그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다면 공부가 안 된 것이다. 이 때, 각 문제 유형의 기본 풀이법을 기억하기 위해서는 다섯권의 문제집을 푸는 것보다는 한 권의 문제집을 다섯 번 푸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외워질 때까지 수동적으로 반복하는 게 아니라 능동적으로 문제를 외우려하면 두세 번 정도만 반복해도 외워진다. 여기서부터가 수능 시작이다. 기본 레시피의 암기. 수학은 이해, 시험은 암기라는 사실을 새겨라.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학은 이해 과목이라며 외우는 과정을 등한시하지만, 암기 없는 시험은 없다. 수능 수학 30 문제 중 대략 25~6 문제는 과거 기출 문제의 반복이다. 그러니 기출문제집 한 권만 독파하고 기본 풀이법을 외우기만해도 2등급까지는 무난하게 나온다. 다만 이해 없는 단순 암기는 생명력이 짧고 활용에 한계가 있다. 선생님에게 문제의 분석과 제대로 된 개념과 원리, 그리고 다양한 접근 방법과 작은 팁들도 배우면서 외우면 1등급으로 올라서게 된다. 그렇게 훈련하면 어려울 것 같은 수능을 여러분이 지배하게 된다. 많은 선배들이 여러분처럼 두려워했던 수능 후 웃을 수 있었던 훈련 방법이다. 여러분들도 준비는 하되 걱정은 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해서 내년 이맘때 웃길 바란다.
기성쌤수학학원
이기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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