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 9등급]
등급 | 1 | 2 | 3 | 4 | 5 | 6 | 7 | 8 | 9 |
비율 | 4% | 7% | 12% | 17% | 20% | 17% | 12% | 7% | 4% |
누적비율 | 4% | 11% | 23% | 40% | 60% | 77% | 89% | 96% | 100% |
[내신 5등급]
등급 | 1 | 2 | 3 | 4 | 5 |
비율 | 10% | 24% | 32% | 24% | 10% |
누적비율 | 10% | 34% | 66% | 90% | 100% |
지난 10월 교육부는 2025년 고등학교 신입생(현 중2)부터 내신 9등급제를 5등급으로 개편하겠다고 발표했다. 위의 표에서 보듯 기존 9등급 방식의 1,2등급 누적 비율은 11%이다. 25명 한 학급의 경우 1,2등급은 2~3명밖에 없었지만 이제는 한 반의 8~9명이 1,2등급을 받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내신은 소숫점 까지 계산해야 변별가능할 것이고, 중위권의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다른 지표(세부 능력 및 특기사항, 창의적 체험활동)의 영향력이 전반적으로 커졌다고 할 수 있다. 특정 과목 한 두 개에 치중하기 보단 전과목을 두루 관리해야 하는 전략이 필요할 것이다. 전 과목을 10%밖으로 벗어나지 않도록 관리해야 내신경쟁에서 일단은 밀리지 않을 수 있다.
학종을 생각하는 학생들은 학교에서 교과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자. 특히, 진로관련활동에는 반드시 참여해서 기록을 남겨두어야 한다.
내신 외 다른 지표들이 중요해진 만큼 세부 능력 특기사항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더욱 관리해야하는 부담이 생겼다고 볼 수 있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진로에 대한 고민이 고교 입학 전에 어느 정도 이루어져 있어야만 고교입학과 동시에 진로와 연결지을 수 있는 다양한 비교과 활동이 가능하다. 학종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전공적합성은 비교과 활동으로 반드시 보여야만 하는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수능의 변화!
위의 표에서 볼 수 있듯 선택과목 영역이 거의 사라졌다. 이는 모든 계열의 학생들이 거의 같은 수능을 보게 된다는 뜻이다. 내신의 변별력이 무뎌진 탓에 수능의 중요성은 그만큼 더 커졌다고 볼 수 있으므로 공통영역이 강조된 수능 준비를 더욱 비중있게 준비해야 할 것이다.
예전처럼 고3이 되어서 본격적인 수능준비를 시작한다면 늦다고 볼 수 있다.
한국사와 영어가 절대평가를 고수하고 있지만 다른 과목들은 여전히 상대평가인 만큼 일찍부터 수능을 대비하는 공부법이 필요하다. 내신 준비에서 강조했듯 수능에서도 모든 영역을 두루 다 관리하면서 공부해야겠지만 표준점수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학에 비중을 좀 더 두면서 공부해야 한다는 점은 잊지 말자.
일산 수학의기적2357학원 황윤정 원장
문의 031-9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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