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첫 모의고사 성적이 수능성적이다.

지역내일 2023-11-24

지난 화요일까지 고3 수능을 마무리하면서 선택과집중의 재원생과 n수생들 가채점결과를 기반으로 예비고 1 학생들을 위한 영어학습 로드맵을 설계해본다.

영어과목의 학습방법에 있어서 영어독서, 영어 챈트와 팝숑 그리고 영미문화습득을 통해 다양하고 편안하게 익히면서 영어과목을 즐겁게 공부하고 습득할 수 있다. 다만 지난 10년간 고등부 내신과 수능영어를 이끌어 온 강사로서 우리의 현실은 대학수능입시체제에서 영어과목의 목표와 위치를 간파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수능은 전 과목을 완벽하게 잘 해야 한다는 것이다. 중등을 지나 고등부에서는 선택과목인 과탐과 사탐도 챙기면서 주요과목인 국영수도 꾸준히 완성해 시켜야 한다. 따라서 고등부 학업은 결코 만만치 않게 힘들고 어렵다. 하지만 국영수 주요과목 중에서 영어과목은 고등부 입문 전에 ‘수능영어마스터하기’와 ‘중학교때 수능완성 끝내기’의 목표로 진행 할 수 있는 과목이며 또한 완성 시켰기에 다음과 같이 학습계획을 설정하여 진행한다.


 첫째 수능필수단어를 무조건 마스터한다. 영어와 한글이 동시에 같이 인식이 되어야 하고 영단어를 보면 자동적으로 기억되어야 한다. 모의고사 지문을 풀 때 단어의 막힘이 10% 미만에서 이루어지도록 준비해야 한다. 무작위 테스트, 혼합테스트, 반복테스로 성실하게 준비하면 반드시 완성되는 부분이다.

 둘째 듣기성적이 무난하고 잘 하는 학생이라도 듣기문제만 풀지 말고 제 1장부터 마지막 챕터까지 수능듣기 딕테이션를 이번 기회에 꼭 완수해야 한다.

 셋째 모의고사 유형별 독해와 함께 종합적인 모의고사 지문 읽어내기의 고도집중력 훈련도 같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에 선택과집중학원에서는 중3 기말졸업고사 후 유형별 독해 3500제와 주말에 모의고사 테스트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넷째 고등영어내신 1~2등급의 결정은 서술형이다. 따라서 내년 2월까지 부족했던 문법, 확실하게 습득하지 못한 문법은 영작문훈련을 통해 동시에 습득하고 완성한다.

 다섯째 내년 3월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ebs 수능특강 독해를 적어도 1권 완성해 봄으로써 수능영어의 전반적인 맥락과 문체 파악을 통해 고등영어지문의 흐름을 인식한다.


영어는 수학과 달리 학생의 학업역량보다 높게 설정하여 학습 진행하고 따라가는 것이 효과가 있다. 여기에는 학습자의 이해가 힘들고 해결접근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티칭의 도움과 코칭의 가이드는 반드시 필요로 하다.

설령 영어공부가 많이 부족하고 되지 않았다면 12월부터 집중적인 양과 구체적 계획을 가지고 영어공부에 몰입을 하면서 부족함을 느끼고 또 그 부족을 하나씩 채워 가다보면 어느새 독해내용에 호기심도 느끼면서 정답을 획득할 때 희열과 자부심 또한 생긴다. 반면 중학교과정에서 차분히 영어공부를 잘 진행했다면 좀 더 박차를 가하여 온전한 1등급으로 구축해야 한다. 그동안 현장에서 학생들을 수업하고 지켜봤지만 애매한 3등급 학생들은 고3 수능직전까지 2∼3등급 선에서 왔다 갔다 하다가 11월 수능영어에서 아쉽게도 대부분 3등급에서 마무리된다. 지금부터 좀 더 투자하고 전력질주를 하자. 내년 첫 모의고사를 1등급으로 출발하게 되면 고등학교 수능영어까지 완벽한 1등급으로 도달하게 된다. 선택과집중에서 예비고 1 ‘유형별 3500제로 독해 1등급 완성하기’프로젝트를 11월27일부터 진행한다. 진정한 나의 학습의 몰입경험으로 1등급의 쾌감을 느끼고 느껴보자.


 신해인 영어 원장  

영수전문 선택과집중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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