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6월 2일부터 23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68회 구미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김재우 의원은 무분별하고 산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구미시 축제, 행사 등을 언급하며 낙동강과 4공단, 동락공원, 금오산을 중심으로 문화, 예술, 체육이 어우러지는 통합 축제 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2일 개회식 후 제1차 구미시의회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위원장 양진오 의원)과 반도체 특화단지 경북 구미시 유치 촉구 결의문 채택의 건 등을 의결했다.
향후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5일 상임위원회 활동기간으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하며, 7일부터 15일까지 지방의회의 꽃이라고 불리는 행정사무감사를 상임위원회별로 9일간 실시한다. 그간 의원들이 직무교육과 다양한 현장 의정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으로 많은 지적과 실효적인 개선책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19일부터 2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2022회계연도 세입 세출 결산 승인안 예비심사를 하며 21일부터 2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2회계연도 세입 세출 결산 승인안을 심사한다.
의사 일정 마지막 날인 23일 제2차 구미시의회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과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최종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안 심사를 통해 행정 집행에 대한 감시와 견제, 그리고 개선사항 발굴 등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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