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는 난청인에게 도움을 주는 의료기기이다. 하지만 일반 의료기기와 달리 보청기는 착용 시기에 따라 청능 재활은 물론 뇌의 인지력 등과의 긴밀한 연관성 때문에, 제대로 알고 선택해야 한다. 부천 보청기 스타키보청기 부천센터로부터 보청기 이해와 선택 요령에 대해 알아보았다.
노인성 난청에 더 필요한 보청기의 청능 재활
인간의 신체기능은 노화로 인해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잃는 것들이 점점 늘어나게 된다. 청각 장애도 그중 하나이다. 즉, 난청이 진행될수록 듣는 기능의 상실로 인해 주변과의 소통이 힘들어진다. 급기야는 가족과의 소통마저 힘들어지면서 대화의 단절을 겪게 되는 것이 난청인의 현실이다.
또한, 난청인은 대화 시 정확히 듣기 위해 입 모양을 보는 등 과도한 집중력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 뇌의 단기기억 기능을 과도하게 사용함으로, 다른 기능들을 사용할 힘이 줄어들어 뇌의 다양한 기능적 연관성에 악영향을 끼쳐 치매 유발 가능성까지 높인다는 보고도 있다.
부천 보청기 스타키보청기 김천식 원장은 “우리 뇌는 정상적인 청각적 자극을 받지 못하면 언어 청각 영역에 해당하는 대뇌피질부의 위축으로 우울감 및 인지기능 저하와 함께 치매 발병 연관성까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라며 “따라서 노인성 난청은 초기에 보청기를 착용해 교정하면, 인지 저하 진행을 더디게 할 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구들과의 소통을 높여 치매 예방뿐 아니라 정상적인 삶의 질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착용 시기가 중요한 보청기의 원리
노인성 난청의 경우, 일반적으로 보청기 착용을 계속 미루다 결국 착용 시기를 놓치게 된다. 이렇게 난청이 오랜 기간에 걸쳐 진행된 경우는 보청기를 착용해도 소리는 크게 들리는데 무슨 소리를 하는지 정확히 알아들을 수가 없는 어음 분별력에까지 장애가 온다.
보통 보청기 착용 시기는 중도난청 이상이다. 적어도 평균 청력(PTA)이 40dBHL 이상일 때가 적당한 시점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평균 청력이 60dBHL 이상일 때 청각 장애 등급을 받을 수 있다. 평균 청력 60dBHL 이상은 말 그대로 국가에서 인정하는 장애이다.
이렇게 심한 난청인은 보청기 없이 일상생활이 전혀 안 되는 수준으로, 큰 소리로 말해야 겨우 알아들을 수 있는 정도이다. 또 주변 환경에 소음이 겹치면 더더욱 듣기 힘들어한다.
김 원장은 “따라서 보청기는 착용 시점이 중요하다. 귀는 소리를 듣는 기관이 아니라 뇌로 전달해 주는 기관이다. 그 전달기관의 노화는 달팽이관 속에 있는 청각세포의 개체 수의 감소로 나타나, 본래의 소리를 제대로 전달해 주지 못하는 원인이 되며 그 기간이 길어지면 뇌는 정확한 소리의 정보를 받지 못해서 본래의 소리와 다른 왜곡된 소리로 인지하게 된다. 그렇게 오랜기간 동안 왜곡된 어음인지로 고착화 되면 보청기를 사용해도 어음의 분별력이 떨어진다”라고 말했다.
어음 인지력 높이는 보청기 관리법
보청기를 착용하면 대부분 소리를 잘 듣게 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는 청능 재활을 통해서 어음 인지력을 높여줘야 한다. 특히 보청기 착용 후에도 어음인지에 어려움을 겪는 중고도 이상의 난청이라면 반드시 청능 재활훈련이 뒤따라야 한다.
청능 재활은 구분하기 힘든 발음을 지속적인 재활훈련을 통해 손상된 뇌 영역의 기능을 대신 수행할 수 있도록 건강한 피질을 동원해준다. 이렇게 되면 뇌 가소성이 촉진되면서 뇌의 활동 영역까지 확장된다.
또 보청기를 착용한 난청인과의 대화 시에는 얼굴 앞쪽에서 말하면서 발음 또한 또박또박 천천히 말해줘야 효과적으로 소리가 전달될 수 있다. 그 이유는 나이가 들수록 혹은 난청이 진행될수록 뇌에서 받아들이는 말의 속도가 일반인보다 늦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보청기는 청결하고 건조한 상태로 관리해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평소 귀지가 보청기에 엉기지 않도록 청결하게 해주며, 빼놓고 잘 때는 건조하게 보관하도록 한다. 최근 스타키보청기 부천센터에서는 보청기를 60~70%까지 할인행사 하는 특별 기간으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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