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도 서서히 끝나고 곧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이 시기에 학생과 학부모님들은 어떻게 방학을 잘 보내야할 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누구나 알고 있듯이 방학은 시작 시점부터 다음학년 4월말, 5월초 중간고사 볼때까지 어느정도 예 복습을 할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된다. 즉 자기의 약점을 보완하기에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되는 시기이다.
그렇다면 중요한 방학을 어떻게 보내는 게 좋을까? 25년이상 학생들을 지도했고 내신과 수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중계동 은행사거리 올바른학원에서 몇가지 팁을 제시한다.
1.후회없는 방학을 보내기 위해서-약점을 파악하자
방학동안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부족한 부분을 메꾸는 것이다. 학생에 따라 어휘가 부족할 수도 있고, 문법이 너무 어려울 수도 있고, 단어 뜻은 알아도 독해가 안되는 학생도 있을 것이다.
현 고등학생이라면 9월과 11월 모의고사를 참고해서 자기의 약점 유형을 진단하도록 한다. 중학생이라면 내신 시험에서 주로 틀리는 부분과 수업을 들을때 학생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파악하도록 한다.
예비고1 학생은 모의고사를 몇 회 풀어보고 자기가 자주 틀리는 부분이 주제인지, 빈칸인지, 순서인지, 혹은 어휘가 부족해 해석이 잘 안되는지에 따라 약점 유형을 파악한다.
2. 영어공부의 자산-어휘
많은 단어를 아는 것은 곧 영어공부의 기초이며 자산이다. 단어를 알아야 해석을 하고, 문장에서도 품사를 파악해 구조를 볼 수있기 때문에 단어는 영어공부의 가장 기본이다. 중학생이라면 중등 기본단어를 방학동안에 꼼꼼히 외우고 선행학습으로 인해 필수단어가 비어있지는 않은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고등학생이나 예비고1이라면 수능 필수 단어를 계속 반복하고 평가원 기출 단어와, ebs 연계단어까지 꼼꼼히 외워 모의고사와 수능 대비를 충실히 하도록 한다. 또한 내신대비를 위해서는 지문이 변형되어 출제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중요단어를 유의어까지 숙지하도록 한다.
3. 문법학습의 적기 - 방학
상담오는 학생들을 테스트 할 때 영어 공부하면서 가장 어려운게 무엇인 지 물어보면 대부분 문법을 얘기한다. 그리고 그 다음은 단어는 아는데 해석이 안된다는 것이다. 이 두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문법의 개념을 제대로 익히는 것이다.
우선 문법을 자기가 어느정도 아는지를 파악하기 위해서 8품사에 무엇이 있고 각각의 품사의 개념과 품사의 예시, 그리고 문장에서의 쓰임을 알고있는 지를 살펴본다. 만일 막힘없이 8품사를 정의 할 수 있다면 반 이상 문법을 알고 있다고 봐도 될 것이다. 그러나 문법책 수 권을 풀었다해도 품사와 문장성분의 정확한 개념을 모른다면 기본개념부터 하기를 권한다. 품사에 대한 이해가 되었다면 문법책을 펼쳐서 예문 수준이 자신에게 적절한 책을 골라 각 파트별 자세한 개념을 익히고 예문과 예제로 연습을 하여 자기것으로 만들자. 문법을 한 번 정리하는데 가장 좋은 시기가 방학이므로 이 시간을 활용해 충분한 연습을 하도록 한다.
4. 문법을 익히면서 문장구조를 파악하자.
어느정도 문법의 개념이 잡혔다면 본격적으로 문장에 적용해보는 연습을 하자. 이것은 구문분석을 통해 가능한데 문장의 구조를 분석하며 해석을 해본다. 문장 내 필수요소들을 파악하고 의미단위로 끊고 그 외 수식어구와 절을 파악하며 독해를 하다보면 공부했던 문법도 머릿속에서 정리 될 뿐 아니라 정확히 해석하는데에도 도움이 된다.
학년이 올라갈 수록 점점 길어지는 문장의 구조를 모르는 채 해석하다 보면 위의 상담에서의 예시처럼 단어가 주어져도 정확한 해석을 하지 못하게 되어, 빠른 시간에 정확한 독해를 요하는 모의고사와 수능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중요한 방학기간 동안에 적절한 목표와 계획을 세워 다음학기에 성적의 역전을 이뤄내도록 하자.
올바른학원
김지연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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