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을 깊이 연구하여 지식을 넓히는’ 격물치지의 의미를 담은 격수당. 수학 실력을 만들어가는 방향과 의미가 남다르다. 당장의 성적에 급급하기보다 문제를 해석하고, 논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수학 실력을 쌓아 자신의 발전을 이루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7월 중흥빌딩 4층으로 확장 이전한 격수당의 수장, 김민성 원장을 만났다.
초등부 : 학습 선행 NO, 고학년 진입을 위한 필수역량 키우기!
격수당의 초등부는 교과 학습 진도에 맞춰진 수업이 아니다. 반복적인 유형 연습만으로 배울 수 없는 수학적 역량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학부모와 공유하고, 커리큘럼과 학습 계획을 정하는 소수 정예 수업이다. 수업의 목표는 특정한 유형의 문제 풀이를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문제를 해석하고, 고학년의 수학적 개념을 잘 배울 수 있는 필수역량을 키우는 것이다.
김 원장은 “수학은 문제를 생각하고 해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 학문이다. 직접 제작한 교재를 사용해 문제가 요구하는 것을 이해하고, 다양한 풀이를 시도해보는 과정과 시행착오를 통해 수학적 개념과 사고의 틀을 만들어가는 본질적인 수업”이라는 설명이다.
중등부 : 문제 해석과 수학적 도구의 활용법을 배우는 수업 강조!
중등부는 교과 진도를 공부하는 현행반과 학년과 관계없이 여러 주제를 배우는 무학년 반을 운영하고 있다. 김 원장은 “고교 수학에서는 중등 수학만을 배워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 존재한다. 중학교에서 다루지 않았고, 고교에서도 배우지 않기 때문에 처음 고등수학을 접하는 학생은 이러한 개념과 내용을 이해하기 쉽지 않다. 이렇게 단절된 중·고등 수학학습의 틈을 채워야 난도 높은 입시 수학을 해결할 수 있다.”라고 설명한다.
따라서 격수당에서는 고등과정을 공부하기 전 반드시 갖춰야 할 수학적 역량을 기르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교과 과정을 순서대로 배우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학적 도구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탐구하는 커리큘럼을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학 문제의 구성을 이해하고 문제 해결에 필요한 ‘논리적 훈련, 논리적 해석’을 고교진학 전에 배워 장기적인 입시를 준비하는 것이다. 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수학적 도구를 사용하는 법을 배우고, 풀이에 대해 납득하고 정당화하는 법을 배우고 있고 수업의 만족도 역시 높다.
고등부 : 예비 고1 고등 준비과정 - 고1, 고2 내신 중심 - 고3 입시 역량 발휘!
11월 개강하는 신규 예비 고1 수업에서는 고교 수학 예비과정과 고1 교과를 배운다. 예비과정에서는 고등 수학 문제가 어떻게 중등 과정과 연계되어 있는지를 파악하고, 수학 문제의 논리적 구성을 분석하고 해석하는 법과 발상법을 수업을 배운다. 격수당 고등부는 정기 고사에 맞추어 내신 상위권 성적과 수능 역량을 동시에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원장은“수학은 쉽지 않은 과목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당장의 성적도 중요하지만, 수학 때문에 아이들이 공부 자존감을 잃지 않길 바란다. 격수당에서 꾸준히 수학 공부를 하면 아이들 스스로 발전하는 것을 자각하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언젠가는 노력한 것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수학 공부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김 민성 원장
격수당수학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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