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갈산초등학교(교장 차민숙)는 제 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서울시 대표 선발대회(U13)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2일 광진구 구의야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서울갈산초는 서울가동초를 5대4의 점수로 앞서며 우승 트로피를 가져왔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 19개 초등학교 야구부가 참가해 4월 18일~22일간 열렸다. 서울갈산초는 첫 상대로 학동초를 만나 5대2의 승리한 것을 시작으로 화곡초를 4대3, 4강전에서는 백운초를 7대2로 이기며 3연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가동초를 맞아 역전을 거듭하며 4대4로 팽팽한 접전을 펼치다가 6회말 1아웃 만루에서 역전 끝내기 안타를 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갈산초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며 5월 중 경북 포항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서울갈산초는 1991년 창단한 31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초등야구의 강호로 불린다. 여러 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왔고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 서울시 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승하며 다시 한 번 그 실력을 입증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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