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일산 파주 수시 합격생이 전하는 ‘내신 대비 공부법’

내신 성적 잘 받으려면 학교 수업 열심히 듣는 것이 최우선

지역내일 2022-04-07

찬바람 사이사이 꽃들이 피어오르는 풍경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계절. 꽃이 피기 시작했다는 건, 중간고사가 다가오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학교별로 차이가 있으나 대다수 고교의 중간고사가 한 달이 채 남지 않았다. 내신 대비를 누구보다 철저히 하고자 노력했던 일산 파주 지역 수시합격자들은 지금 이맘때 어떻게 공부를 했었는지, 그들의 내신 대비 공부법을 정리해보았다.
일산파주내일신문 리포터 공동 정리

내신 공부의 핵심은 ‘꼼꼼함과 집요함’
내신은 시험 한 달 전부터 준비했습니다. 내신을 잘 받기 위해서는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듣는 것이 우선입니다. 저는 3년 동안 수업 시간에 한 번도 존 적이 없었고, 수업 필기를 엄청 열심히 했습니다.
-국어 : 선생님의 수업이 가장 중요한 과목은 국어입니다. 국어는 교과서에 써둔 필기 내용을 본문을 새로 뽑은 후 다시 필기했습니다. 우리 학교는 문학이 시험 범위에 많이 들어갔는데, 문학은 학교 선생님의 필기가 정말 중요합니다. 새 본문에 여러 번 필기해보면 필기 내용이 거의 외워지는데, 시험 범위 내 모든 작품의 필기를 모두 여러 번 써가며 외웠습니다. 그런 후 문제를 풀었습니다. 평가문제집과 다른 학교 기출문제도 풀었습니다. 언어와 매체는 기본적인 문법과 그 사례들을 외우고, 문제를 많이 풀었습니다.
-영어 : 영어는 본문을 거의 외우다시피 했습니다. 이렇게 영어 본문을 어느 정도 외워두면 따로 더 공부하지 않아도 성적이 잘 나오는 편이었습니다. 영어를 잘 못 한다 싶다면 본문을 외우되 추가로 단어를 더 외우고, 문제를 푸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수학 : 수학은 문제를 많이 풀었는데, 문제를 푸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오답 공부입니다. 저는 문제집에 문제를 풀고 틀린 문제는 답과 풀이 과정을 지웠습니다. 나중에 답이 지워진 문제들만 다시 풀어보며 오답을 복습하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내신 공부의 핵심은 꼼꼼함과 집요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목표치를 끝내지 못하면 시험 전날이라도 잠을 자지 않았습니다. 보통 시험 당일엔 긴장이 돼서 잠을 많이 못 자도 졸리지 않았습니다. 일례로 시험 전날, 사회문화 기출문제집을 범위까지 풀지 못해서 새벽 4시까지 문제를 풀었던 적이 있습니다. 마침 제가 밤을 새우며 풀었던 문제와 매우 유사한 문제가 시험 문제로 출제돼 잘 풀고 넘어갈 수 있었답니다.
- 대전대 한의예과 허가은 학생(대화고 졸)

수업 열심히 듣고, 복습하는 과정 꾸준히 반복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 곧 시험 문제이자 답이라 생각하고 수업을 열심히 들었고, 복습하는 과정을 꾸준히 반복했습니다. 수업 시간에 받은 프린트는 시험 문제 1순위라 생각하고 반복해 봤습니다.
-수학 : 개념은 학기 시작 전부터 여러 번 반복해 머릿속에 담았습니다. 이후 수업에서 배울 때 선생님의 개념 설명을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귀 기울여 들으며 개념을 정리했습니다. 교과서와 학교 프린트 위주로 문제를 많이 풀며 자주 나오는 유형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영어 : 부분보다 전체를 보면서 거시적인 관점에서 공부했던 게 도움이 됐습니다. 모든 지문을 외우면 좋겠으나 그보다는 지문의 모든 문장에 어법 포인트를 정리하고 해석 가능한 정도가 될 수 있도록 과정을 반복했습니다. 한글 해석을 보면서 지문의 전개 흐름을 외우는 방식으로도 공부했습니다. 서술형 대비는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중요한 문장을 중심으로, 몇 가지 문장을 시험 전에 주의 깊게 보았습니다.
-물리/화학 : 미리 개념을 공부하고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주신 자료를 정리한 후, 기출문제와 수능특강을 중심으로 문제를 풀어 유형을 정리했습니다.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며 적용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김예준 학생(대화고 졸)

개념을 충실히 공부하자
내신대비 저만의 공부법은 모든 과목에서 ‘개념을 충실히 하자’였습니다. 문제 풀이에 급급하기보다 ‘개념을 알아야 오개념 없이 문제를 정확하게 풀 수 있다’라는 생각을 항상 마음속에 담아두었습니다. 그래서 개념에 충실하되, 문제를 적게 풀었습니다. 보통 한 달 전부터 본격적인 내신 대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영어 : 영어교재에는 지문이 줄글로 빽빽하게 적혀있는데 이것을 한눈에 보기 어려워 각 영어문장을 한 줄에 하나씩 타이핑해서 정리했습니다. 그 후 선생님의 필기를 제가 타이핑해서 정리한 종이에 깨끗하게 옮겨 적고 지문을 통째로 암기했습니다. 무작정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몇 가지 핵심을 파악하며 공부했습니다. 주제를 파악하고, 중요한 문법 요소들을 이해하고, 왜 이 순서로 문장이 진행되는지, 이 단어의 유의어는 없는지, 시험에 출제될 반의어는 없는지 등을 생각하며 암기했습니다. 그리고 기출비라는 홈페이지를 이용해 소량의 문제를 풀었습니다.
-사회 : 학교 수업 시간에 교과서나 선생님께서 나눠주신 프린트에 필기를 꼼꼼하게 했습니다. 선생님께서 들어주시는 예시까지도 다 필기했습니다. 그 후 정리한 프린트를 매일 두세 장씩 암기했고, 암기할 때도 예시를 위주로 암기했습니다. 예시를 떠올리면 개념을 쉽게 유추해 낼 힘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 예시가 시험문제로 출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집중해서 수업에 참여해야 합니다.
-수학 : 겨울방학에 한 학기 정도 분량을 예습하고 문제집 1권을 독파한다는 마음으로 공부한 뒤, 시험 기간에는 그 독파한 문제집과 학교에서 나눠준 프린트를 5번씩 풀었습니다. 여러 문제집을 푸는 것보다 한 권의 문제집을 제대로 푸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권을 여러 번 풀다 보면 내가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시험문제는 주로 학교 프린트에서 어렵게 변형돼 나오기 때문에 학교 프린트를 풀 때, 어떻게 변형돼 출제될지 미리 생각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국어 : 학교 필기는 파란색, 교과서 자습서에 써둔 필기는 검은색 볼펜으로 교과서에 옮겨 적었습니다. 그리고 그 필기를 계속해서 읽어보고, 자습서 문제 정도만 풀고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 가톨릭대 간호학과 양수정 학생(대화고 졸)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필기 내용 외워서 쓸 정도로 공부
내신 대비는 5~6주 전부터 시작했습니다. 먼저 수학 문제집을 한두 권 정도 정해서 여러 번 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일산 지역 고등학교의 기출문제를 뽑아서 실전처럼 풀어봤습니다. 영어는 시험 범위로 나온 본문을 모두 외우고 해석을 여러 번 해보면서 순서를 익혔습니다. 국어는 작품을 정말 많이 반복해 보면서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필기를 외워서 쓸 정도로 열심히 분석했습니다.
- 제주대 의예과 심서령 학생(일산동고 졸)

하루도 쉬지 않고 규칙적으로 꾸준히 계획 세워 공부
얼마나 꼼꼼하고 성실하게 공부하는지가 내신 성적을 결정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하루도 쉬지 않고, 규칙적으로 꾸준히 일정량의 계획을 세워 공부했습니다. 과목별로 차이는 있으나 전반적으로 학원, 인강, 학교 학습지를 활용해서 나만의 과목별 필기노트를 만들었습니다. 그 필기노트 내용을 백지암기법으로 모두 암기했습니다. 그 후 교과서를 읽으며 한 번 더 정리하고, 관련 문제들을 유형별로 풀고 오답을 정리하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 연세대 문헌정보학과 김채연 학생(일산동고 졸)

오래 걸려도 모든 내용 최대한 꼼꼼하게 다 공부
내신을 대비할 때는 효율을 따지지 않았습니다. 효율을 따지면서 선택적으로 공부하다가 시험문제를 틀리고 후회하느니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도 모든 내용을 최대한 꼼꼼하게 다 공부해서 시험문제를 안 틀리겠다는 것이 제 마음가짐이었습니다. ‘설마 이것까지 시험에 나오겠어~’ 같은 태도보다는, ‘이것도 나올지 몰라’ 하면서 꼼꼼하게 공부한 덕분에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기 가장 어려운 과목이 수학이라고 생각해서, 수학은 내신기간이 아닐 때 꾸준히 공부했고, 오히려 내신기간에는 수학 공부를 조금만 하고 다른 과목에 시간 투자를 많이 했습니다. 특히 탐구 과목들은 인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시험 범위를 완벽하게 익히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박지윤 학생(일산대진고 졸)

한 권의 문제집 세 번은 반복해 풀어
국어는 문학 작품 위주로 시험이 출제되는데 문학 작품별로 선생님께서 해석해주신 내용을 모두 외웠습니다. 수학은 시험 한 달 전부터 문제를 매우 많이 풀었고, 시험 전날을 제외하고 시험 일주일 전에는 수학 공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암기과목은 딱 2주 잡고 공부했고 수업 시간에 적어놓은 필기를 정리해 단권화했습니다. 문제를 풀고 모르는 것을 잘 체크해 놓은 뒤 다시 풀었습니다. 한 문제집을 3번은 풀었던 것 같습니다.
- 경희대 치의예과 남연우 학생(일산대진고 졸)

과목별로 선생님의 문제 출제 특성 분석해 공부
국어는 문학 작품과 관련해 최대한 많은 문제를 찾아서 풀어보았습니다.??영어는 학원에 다니지 않아서 단어 양이 부족하다 느꼈습니다. 내신범위에 있는 모르는 단어와 네이버 사전을 활용해 유의어를 단어집으로 만들어 외우고, 지문을 여러 번 반복해 읽었습니다.?수학은 실수할 때가 많아 최대한 많은 문제를 풀어보려고 노력했고 학교 기출을 분석해 어떤 문제집에 있던 문제가 나왔었는지, 혹은 어떤 모의고사에서 나왔던 문제인지 찾아보았습니다.?
과학은??과목별로 선생님의 문제 출제 특성을 분석해 공부했습니다. 어떤 과목은 교과서 위주로 사소한 부분까지 암기하며 공부했고, 모의고사와 수능특강 문제 위주로 공부한 과목도 있었습니다.?
- 서울대 치의예과 안현 학생(일산대진고 졸)

학원에 의존하기보다 학교 수업과 독학에 중점
 고3의 경우 교과서의 내용보다 수능특강의 지문이 내신 시험으로 출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학원에서도 소수의 동일 학교 학생들을 모아서 수업을 진행하기도 합니다만 제 경험상 수업의 질이 떨어집니다. 영어학원의 예를 들어보면, 저학년의 경우 대부분의 학원들이 해당 교과서의 출판사의 문제집을 참고, 수업을 준비하므로 여러분께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고3의 경우 수능특강의 특정 지문들만 무작위로 추출되어 시험에 출제 됩니다.이 경우 학원에서 대비하는 수업은 여러분이 학원 선생님께 지문을 보내고 일부의 자료만 참고해 학원에서 독자적으로 제작하는 경우가 많고 이 수업이 오히려 학교 수업보다 좋지 못하다고 느꼈습니다. 따라서 고학년이 될수록 학원에 다니는 것보다 독학을 추천드립니다. 조금 다르게 말씀드리면 저학년부터 학원에 의존하시면 안됩니다. 오히려 학교의 수업에 충실하고 독학을 하실 수 있어야 합니다.
저의 경우 고1에는 탐구(저는 사회탐구는 혼자해도 충분히 1등급이 나왔고 과학의 등급이 잘 나오지 않아 과학학원을 다녔습니다),국어,영어,수학 학원에 다녔지만 고2에는 국어,영어,수학 학원에만 다녔습니다. 고3 때는 수학을 제외하고 모든 과목을 제 독학으로 공부했습니다.이를 위해선 학교 수업시간에 정말 집중하셔야 합니다. 또 당연히 변형문제를 풀어보셔야 겠지요. 시중에는 여러 문제집이 있으며 학교 친구들 중 꼼꼼한 친구들에게 무슨 문제집을 풀어야 할지 물어보세요. 그 문제집이 학원 수업 또는, 그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 한국외국어대 이탈리아어과 서정우 학생(저동고 졸)  

내신 준비는 한 달 정도 일찍 시작
 내신 준비는 무조건 일찍 시작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시작 기한을 주로 시험 한 달 전으로 잡았는데, 각종 수행평가나 교내 활동을 준비하다 보면 마음처럼 되지 않을 때가 많았습니다. 내신은 수능과 달리 출제자께 직접 수업을 듣는다는 게 특징입니다.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서 강조하시는 내용이 있지는 않은지 항상 수업에 귀 기울이시길 바랍니다. 국어나 탐구 과목은 서술형이 주로 교과서나 프린트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업 자료는 기본적으로 항상 암기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영어의 경우는 교과서 본문부터 외부지문까지 모든 걸 토씨 하나 안 틀릴 정도로 외우시면 시험 기간에 제일 든든한 과목이 되어줄 것입니다. 수학은 변형 문제나 심화 문제를 연습하고 공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과서를 n회독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걸 강조하고 싶습니다.
- 고려대 중어중문학과 김아현 학생(백마고 졸) 

자투리 시간 활용해 암기와 반복 학습
 우선 내신은 수능과 다르게 암기가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학이나 과학같이 어느 정도의 응용력이 필요한 것을 제외하곤 무조건 내신 공부 기간 내내 암기를 반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크기가 손바닥만한 스프링 노트를 사서 외워둘 것을 빠짐없이 작성하여 밥먹을 때, 학원갈 때 등 짬짬히 보면서 외웠습니다. 영어 지문은 해석 없이도 외울 수 있게 씻을 때, 자기 전에 등 갑자기 어떤 한 문장이 나오면 그 뒤부터 끝까지 쭉 반복적으로 외웠습니다. 수학이나 과학은 문제 푸는 감을 잊지 않기 위해 하루에 한 번씩 문제집을 풀어주었고 일주일에 문제집 한 권을 다 풀 수 있도록 시간을 계획했습니다. 특히 과학은 시험 기간이 아닐 때도 예복습을 위해 완자를 풀었고, 시험공부를 제대로 할 때에는 수능특강→수능완성→기출 순으로 풀었습니다. 시험 10일 전에는 문제 풀이 타임이라고 정해놓았습니다. 무조건 개념은 그 전에 다 끝내고 문제풀이 타임에는 문제로 양치기를 하여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 원광대 의예과 김윤빈 학생(백마고 졸) 

내신은 교과목 선생님 말씀이 곧 진리!
내신은 정말 교과목 선생님의 말씀이 곧 진리이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열심히 집중만 해도 절반은 간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선생님의 의견이 중요하기 때문에 질문이 있거나 수업내용 중에 이상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주저하지 말고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이 교과서에 있다면 밑줄을 치며 짤막하게 메모하고, 교과서에 없는 내용이라면 통째로 메모한 뒤 메모한 내용을 통째로 외워버리는 전략을 사용했습니다. 당일 배운 내용은 그날그날 바로 복습하고, 다음날 한 번 복습하는 방식으로 오래 기억에 남도록 했습니다. 이는 암기 과목에 큰 도움이 됩니다. 국어 같은 경우는 모든 지문을 통째로 외울 수는 없기에 선생님 말씀을 모두 외웠고, 수학 같은 경우는 기본적으로 문제 풀이 실력이 뒷받침돼야 하지만 선생님께서 중점적으로 다루는 문제를 집중적으로 보고, 교과서의 중단원 문제나 대단원 문제를 집중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영어는 선생님께서 모의고사 형태로 응용해서 출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문을 암기하는 것보다는 수능 준비와 병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과탐은 대부분의 내용을 암기하는 것이 낫습니다.
-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김서진 학생(세원고 졸) 

선생님들의 성향과 스타일 파악, 충실한 수업!
내신의 핵심은 선생님들의 성향과 문제 스타일을 파악하는 것, 수업을 열심히 듣는 것입니다. 저의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정말 꼼꼼하게 시험 문제를 내시는 선생님이 계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선생님께서 하시는 모든 말씀을 다 받아적으려고 노력했었습니다. 첫번째 시험에는 선생님의 성향을 아직 모르니 그냥 나는 필기하는 기계다 싶을 정도로 가능한 한 모든 필기를 받아적으세요. 이후에는 선생님의 스타일에 맞춰 수업내용을 정리하면 됩니다. 내신의 포인트는 꼼꼼함입니다. 아울러, 정말 공부하기 싫었고 너무나 힘들었던 과목의 공부법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물리입니다. 처음 물리 역학파트를 배울 때 머릿속에 개념을 꾸역꾸역 집어넣었으나, 원리를 이해못해서 고생했습니다. 그래서 공부법을 바꿨습니다. 역학 문제에 나오는 상황은 웬만하면 직접 재현할 수 있습니다. 현실에서 재현해보고, 머릿속에 영상을 저장하듯이 기억해두었습니다. 재현이 힘들다 싶으면 한참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습니다. 물리 역학이 힘든 학생들에게 추천하는 공부법입니다. 머릿속에서 그 상황이 그려지기 시작할 때 물리의 재미와, 실력을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 중간고사에서 4등급이었던 저는 결국 학기 말에 1등급 찍었습니다.
- 경희대 간호학과 남형주 학생(세원고 졸) 

수업엔 충실하게, 과목별 공부전략 세워
내신은 크게 수학, 국어, 영어, 사회탐구과목(한국사 포함), 과학 과목 등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저의 과목별 공부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수학: 부교재는 필수로 풀어줍니다. 저는 주로 내신 기간에 ‘쎈’교재는 꼭 풀었고 2주 전부터 학교 기출을 풀면서 시간 감각을 익혔습니다. 특히 2학년부터는 수능 간접출제 범위이므로 수능기출 문제도 곁들여서 준비해야 고득점을 할 수 있습니다.
국어: 문학처럼 작품이 중요하다면 작품에 대한 필기, 프린트를 모두 외워버리는 것이 편합니다. 문법 파트라면 주로 족보닷컴을 이용해 양치기 문제풀이로 시간단축과 내용정리를 하는 식으로 내신대비를 했습니다.
영어: 내신식 영어는 가장 공부하기 힘들어했던 과목입니다.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흔히 말하는 무지성 암기를 하기도 했는데, 그런 경우 고난도 서술형(지문을 변형시킴)을 대비하기 힘들고 너무 고달파서 다른 공부하기가 힘듭니다. 그러므로 미리 제시된 지문들의 대략적 주제 내용과 핵심문장 위주로 암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회탐구: 프린트와 교과서를 정독하고 그 과정을 여러 번 반복했습니다. 저는 과학중점반이라 1학년 때 한 통합사회와 한국사가 전부였지만 이 과목들도 개념과 프린트를 빠짐없이 외우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사회탐구는 작은 실수도 등급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스스로 ‘이 정도면 되겠지?’란 생각을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과학: 저는 물, 화, 생, 지1, 2를 모두 수강했습니다. 과학탐구의 경우 겨울방학 여름방학을 잘 활용해서 미리 예습해놔야 학생 수가 적은 탐구과목에서 1, 2등급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선생님이 출제자이므로 학교 수업을 또 무시한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수업까지 열심히 듣고 문제를 수학만큼 풀어야 합니다. 이때 수능특강 문제집을 개념 정리 겸 문제집용으로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됐습니다.
- 서울대 화학부 여현구 학생(정발고 졸) 

“월단위 주단위 일단위(Month Week Day) 순서 공부법으로 하루 분량 끝내면 꼭 쉬기”
제가 자부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저의 힘으로 이뤄냈다는 것입니다. 학원을 다니긴 했지만 동네에 있는 작은 학원을 다니다가 2학년 중간에 그만두었고 내신도 수능도 혼자서 해냈다는 점이 스스로도 뿌듯한 점입니다. 그렇기에 이 질문에 대해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저는 무조건 계획을 세웁니다. 아주 자세하게. D-23일부터 계획을 세우는데 한글 파일을 이용해서 달력처럼 공란을 만듭니다. 시험을 보기 전 과목별로 해야 할 일을 쓰고 어느 시점까지 끝낼 지 작성합니다. 그 후 1주일 단위로 매일매일 해야할 분량을 작성합니다. ‘월단위 주단위 일단위(Month Week Day) 순서 공부법’입니다. 이 과정에 핵심은 욕심내지 않는 것입니다. 과한 계획은 자신을 실망시키기도 하고 나중 계획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기에 적당한 분량으로 계획을 세워주고 오늘 할일을 다 마치면 더하지 않고 꼭 쉬거나 놀았습니다.
국어 같은 경우는 제가 가장 못하고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장 열심히 했습니다. 문학은 작품을 열심히 분석하고 문제를 많이 풀어봤습니다. 작품 해석은 국어선생님께 하나부터 열까지 이 해석이 괜찮은지 여쭤보면서 하였고 궁금한 점이 생기면 따로 적어두었다가 질문했습니다. 비문학은 교과서 속 지문을 많이 읽으면서 기본 비문학 실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국어는 점차 수능 공부와 비슷해졌기 때문에 기본 독해력과 작품해석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수학은 개념, 문제풀이, 오답노트 식으로 공부하였고 가장 중요한 것은 계산과 실전연습입니다. 절대 계산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한문제 한문제 집중하면서 풀었습니다. 너무 많은 양을 풀게 되면 빨리 끝내고 싶어 계산 실수가 잦아지고 스스로 괜찮다고 하며 넘길 수 있기 때문에 문제 양에 욕심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무조건 한 문제집은 최소 2번에서 3번은 풀었습니다. 틀린 것은 계속 틀리기에 왜 틀렸는가에 집중해서 바로 잡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오답노트는 문제를 오려 붙이고 틀린 이유, 중심개념, 풀이(정답지, 나의 풀이를 다른 색깔로 구분하면서 작성)를 쓰고 시험 막바지엔 그것만 돌려봤습니다.
영어는 지문을 많이 봤습니다. 한 지문당 약 20번 정도는 보고 문제를 많이 풀었습니다. 공부를 암기하면 안되지만 영어는 암기입니다. 그래도 보통 친구들이 분석된 지문을 많이 사서 쓰지만 저는 빈 지문을 저의 손으로 분석하고 채워 넣으면서 이해했습니다. 조금 귀찮더라도 이해와 암기에는 좋았습니다.
과탐의 경우에는 인터넷 강의로 공부했습니다. 개념이 정말정말 중요합니다. 강의를 1~2번 들으면서 개념을 확실하게 하고 문제를 엄청 많이 풀었습니다. 기본 내신 문제집부터 마더텅 수능 문제집까지 시간이 남으면 수능특강까지 풀었습니다. 이것도 한번만 푸는 것이 아니라 풀고 틀리면 또 풀고 하면서 부족한 개념을 채워나갔고 수학처럼 오답노트 또한 작성했습니다.
-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이유나 학생(봉일천고졸)

“그날 배운 걸 당일 복습하고 선생님들께 질문하며 대화하기”
내신 대비해서는 방과후에 독서실에서 2시간 정도는 당일 복습을 하고 2시간은 수학문제 풀이를 했습니다. 고1 때까지는 자료를 받기 위해 국어 수학 학원을 다녔지만 각종 사이트를 통해 자료를 구하는 방법을 알게 돼 학원을 그만 두고 혼자 공부했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것 중 애매한 것은 꼭 학교 선생님들께 질문하고 시험 2주전부터는 매일 2시간 이상 선생님들께 질문했습니다. 질문을 많이 할수록 해당 내용에 대한 선생님들의 생각을 알 수 있고 제 공부방향이 적절한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국어 과목은 나무 아카데미, 국어자신감, 족보닷컴 등의 사이트를 이용해 문제 자료를 구했습니다. 문학 작품의 경우 표현법을 최대한 많이 찾아서 정리하고 유사한 작품들은 공통적으로 사용된 표현법을 정리해보기도 했습니다. 문학 작품을 녹음해 이동시간에 틈틈이 들으며 표현법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수학 과목은 시험 4주 전부터 매일 여러 학교의 내신 기출 문제를 1세트씩 풀었습니다. 손목시계를 시험 시간에 맞추어서 50분 안에 문제를 풀고, 오엠알(OMR) 체킹하는 것까지 연습했습니다. 몇 시까지 몇 번 문제를 풀 것인지, 막히는 문제는 몇분간 고민하고 넘어갈지 등을 미리 정해보고 문제를 풀며 시간을 체크했습니다. 또 컨셉을 잡아서 ‘오늘은 빠른 속도로 푸는 데에 집중한다’ ‘오늘은 계산 실수를 하나도 하지 않는 데에 집중한다’와 같이 매일 다른 컨셉 목표를 잡고 공부해보기도 했습니다. 또 단서를 정리하는 연습과 시험지의 공간에 풀이과정을 깔끔하게 적는 연습을 했습니다. 제가 문제를 풀다가 막히는 이유 중 하나가, 문제에 주어진 단서를 놓치는 데에 있음을 알았습니다. 또 순서없이 시험지에 풀이과정을 마구 적다보니 스스로의 풀이과정을 알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문제에 주어진 단서를 1,2,3.. 번호를 붙여 먼저 정리해보고, 각 단서에 대해 어떻게 반응할지를 정해보았습니다. 예를 들어 3차 함수식이 나오면 ‘나는 이 함수의 도함수까지 구해서 그려보자’ 또는 절댓값 기호가 있는 함수식이 나오면 ‘ 나는 범위에 따라 함수를 정리해보자’ 등 저만의 반응을 정했습니다. 이렇게 정리하다보면 자연스레 풀이 공간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수학 문제를 풀다가 막혔을 때 막힌 지점을 정확히 짚는 연습도 했습니다. 막혔을 때 가만히 멍때리는 시간을 줄이기 위한 방안이었습니다. 더 이상 문제가 풀리지 않을 때, 우선 문제 아래에 ‘뇌정지’라고 적고, 그 옆에 막힌 이유를 한 문장으로 적어봅니다. 그렇게 적으면 다음에 해야 하는 일이 조금 더 선명히 보였습니다. 또 막힌 문제를 푸는 데에 필요했던 아이디어를 정리하는 아이디어 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이런 식이 나오면 이렇게 반응하자’를 정리하고, 매일 그 노트를 복습했습니다. 또 실수 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실수로 틀린 문제를 노트에 붙이고 틀린 이유를 적었습니다. 이런 실수들이 노트에 모이면 실수들의 공통점이 보입니다. 그 실수들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예를 들어 범위조건이 나오면 ‘먼저 별표를 쳐두자’ 이런 식으로 정리한 뒤 실수 줄이기 방안을 매번 문제 풀기 전에 한번 씩 읽었습니다.
영어 과목에서는 내신을 위해 영어 문제를 따로 풀지는 않았습니다. 내신범위에 해당하는 모의고사 지문의 경우, 지문에서 주제문을 한 문장 뽑았습니다. 그리고 지문의 단어들만을 이용해 주제문을 다시 써보기(Paraphrase)를 했습니다. 예를 들어 두 가지 이상의 대상을 비교하는 지문일 경우에는 표를 만들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예시를 설명하는 지문일 경우, 각 예시가 무엇에 대응하는 예인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교과서 본문의 경우 문단별로 주제문을 영작해보았습니다. 이 때에도 해당 문단에 사용된 단어만을 이용해(단어를 변형해보며) 영작해보았습니다. 이런 공부가 서술형 대비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어 지문을 한글자 한글자 외우지는 않았지만 자주 지문을 읽었고 지문의 주요 흐름을 외웠습니다.
사회탐구 과목에서는 당일 배운 것을 복습하면 저절로 암기가 잘 됐습니다. 시험 4주전부터는 책을 덮고 A4 용지 한 페이지에 개념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한 페이지’라는 제한이 있으면 중요한 것 위주로 적게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억이 안나 못 적은 중요 개념은 책에 형광펜을 칠해 체크해 두었습니다. 여유가 있다면, 컨셉을 잡고 내용을 정리해보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 세계사 과목이라면 ‘오늘은 중국의 문화 집중 탐구!’ ‘오늘은 역대 왕조들의 업적만 정리!’ ‘오늘은 거꾸로 시간 여행하기!(시간 반대 순서로 역사 정리해보기)’ 이렇게 컨셉을 잡고 정리하면 다양한 측면에서 내용을 생각해볼 수 있어 단순 암기의 빈틈을 채울 수 있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사회탐구 내신 시험은 수능 기출의 선지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능 사탐 선택과목과 내신 사탐 과목이 일치한다면, 수능기출 문제를 풀고 선지를 정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내신 사탐 과목이 수능 선택과목이 아니거나 문제 풀 시간이 부족하다면, 구글에서 기출선지정리본을 찾아 공부하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구글에 ‘사회문화기출선지 정리’라고 검색하면, 여러 입시 사이트에서 선지가 정리된 문서를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 서울대 경제학부 이은재 학생(동패고졸)

“학교 도서관에서 내신 기출문제 찾아 풀어보는 걸 추천해요”
저는 수능과 내신 공부를 비슷하게 했습니다. 특히 수학 같은 경우에는 수능과 내신이 거의 차이가 없기 때문에 평소 수능 준비할 때처럼 기출을 많이 풀어보고 시험을 보러 갔습니다. 사탐도 비슷하지만 내신 시험이 더 세부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나눠주시는 프린트는 거의 외워서 갔습니다. 또, 표 문제가 나오는 과목은 모의고사 기출을 많이 풀어봤습니다. 국어는 문제를 많이 풀기보다는 해당 지문을 세세하게 분석하는 것 위주로 공부했던 거 같아요. 학교 도서관에 전년도 기출문제가 있다면 복사해서 풀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학교마다 주로 내는 문제 유형이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특히 탐구 과목에서 이런 점을 많이 느꼈어요. 제 약점 과목은 수학이었습니다. 1등급보다는 최대한 실수하지 않고 많이 푸는 것을 목표로 했어요. 기출 킬러 문제 위주로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킬러 문제를 주로 풀다보니 푸는 과정에서 모르는 부분이 많았어요. 최대한 답지를 참고하지 않고 스스로 방법을 찾아낼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연세대 사회학과 김령은 학생(교하고졸) 

“학교 수업에 최대한 집중하고 교과서와 프린트물 꼭 챙기기”
내신시험의 출제자는 학교 선생님이라는 점이, 내신시험이 갖는 가장 중요한 차별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학교 수업만큼은 최대한 집중해서 들었고 수업 중 조금이라도 이해가 안 가거나 애매한 부분은 바로 선생님께 질문드렸어요. 학원 수업보다는 학교 수업을, 외부 문제집보다는 학교 교과서나 프린트물이 더 중요하다 생각했습니다. 공부하는 중 애매한 부분이 생겼을 때도 교무실에 찾아가 선생님께 답변을 들었습니다. 시험의 출제자에게 직접 수업을 듣고 직접 공부 자료를 받고 직접 질문드릴 수 있는 기회는 다른 시험들에서는 흔치 않아요. 그렇기에 이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는 게 내신 대비에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수학과 물리학 공부법에 대해 조언 드리고자 합니다. 수학과 물리학은 내신 1등급을 한 번도 놓쳐 본 적이 없을 정도로 제가 가장 자신있는 과목이었는데, 그 비결은 개념의 정확한 이해가 있어서 가능했다고 생각해요.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는 법은, 개념을 공부할 때 질문을 계속 던지는 것입니다. 특히 “왜 이렇게 될까?”라는 질문을 말입니다. “롤의 정리는 어떻게 유도되지?” “역학적 에너지 보존 법칙은 왜 성립할까?” “물체가 받은 충격량은 왜 물체의 운동량의 변화량과 같을까?”와 같은 질문을 던지고, 책이나 인터넷을 찾아보며 해결해내는 과정 속에서 개념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김인회 학생(동패고졸)

“평소에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내신 대비에 가장 효과적”
너무 당연하고 식상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내신 공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수업시간에 졸지 않고 수업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공부하다가 궁금한 것이 있다면 친구들이나 선생님께 질문하는 적극적인 태도도 필요합니다. 암기과목이 아니라 깊은 사고력이 필요한 과목에서는 벼락치기식으로 공부할 게 아니라 평소에 관심을 갖고 꾸준하게 공부하는 것이 내신 대비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과학의 경우 저는 평소에 과학에 관심이 많아 유튜브와 기사 등을 자주 찾아보다 보니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가고 수업에 집중하며 즐길 수 있었습니다.
국어의 경우 시험범위 내의 지문을 여러 번 읽고 거의 외우다시피 해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어공부도 마찬가지인데 내용이 많아서 외우기는 힘들지만 최소한 어떤 내용인지만이라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어 과목은 시험범위가 많고 지문의 양이 많아서 시험 한달 전부터 지문을 읽기 시작해 2주 전부터는 시험범위 관련 기출문제와 평가문제집을 풀었습니다. 암기과목의 경우에는 최소한 시험 3~4주 전부터 조금씩 외우면서 시험에 대비했습니다. 탐구과목과 기타 과목은 3~4주 전부터 정독하면서 개념을 정리하고 마찬가지로 2주전부터 문제풀이에 돌입했습니다. 시험보기 한달 전부터 미리 문제의 양을 정해 놓고 시간이 남는다면 추가로 문제를 찾아서 풀어보길 권합니다. 이때 비용을 아까워하지 말고 문제집을 다양하게 구매해서 공부하길 권합니다. 실제로 20문제를 풀어보기 위해 문제집 2권을 구매한 적도 있었습니다.
- 경인교대 초등교육과 신재혁 학생(교하고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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