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놓고 음식점을 방문하는 것조차 쉽지 않은 요즘, 다른 나라 음식을 맛보는 것은 일상에서 일탈할 수 있는 가장 간편한 방법이다.
판교테크로밸리에 위치한 부릿팝은 멕시코 향신료와 조리방법을 이용해 정통 멕시코식 레시피와 대중적인 텍스멕스를 조화시켜 누구나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멕시코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대중에게 잘 알려진 타코와 퀘사디아, 그리고 부리또 등 대표적인 멕시코 요리에 직접 손질하고 마리네이드해 12시간 이상 숙성후 조리한 고기 메뉴로 독특한 부릿팝만의 맛을 완성한다. 처음에는 낯선 이름의 고기 메뉴를 선택해야 해 당황하지만 일단 음식 맛을 보면 정성을 다한 메인 고기 메뉴의 차이로 확연히 다른 맛을 내는 이곳 음식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돼지고기를 향신료와 함께 푹 익혀 부드러운 식감과 감칠맛이 일품인 까르니타스는 쪽쪽 찢어지는 육질의 쫀득함이 씹을수록 고소하며, 같은 돼지고기지만 네 가지 고추와 마늘, 각종 향신료를 다진 양념으로 볶아낸 매콤한 초리조는 다른 맛으로 입맛을 사로잡는다. 이외에도 소고기를 라임과 고수로 숙성시킨 후 잡내 없이 그릴에 구워낸 멕시코 전통 소고기 스테이크인 까르네아사다, 싱싱한 새우에 마늘과 올리브유, 후추로 마리네이드해 직화로 구워낸 코탈리안 스타일의 까마로네스, 치포틀레와 아도보, 마늘, 각종 형신료로 양념해 구워낸 부드럽고 매콤한 닭다리 스테이크인 뽀요 아사도 삐깐테는 어느 것을 선택해도 만족스러운 맛이다.
신선한 맛을 위해 주문 후 조리하는 이곳 음식에서는 멕시코 음식하면 빼놓을 수 없지만 선호도가 극명하게 갈리는 고수와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아보카도 맛이 일품인 과카롤리 토핑을 기호에 따라 추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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