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공부 영역 단순화하기. 단, 깊이 있게
내신, 수능 영역 모두 고득점을 원한다면 공부영역을 단순화하라. 특히 문법, 구문은 고등학교 저 학년 때 완성해 놓아야 한다. 한 문장에 4가지의 문법이 들어가 있다면 모두 골라낼 수 있는 내공이 필요하다. 문법개념을 정확히 이해해서 문장에 투영하고, 문장의 구조에 맞게 정확하게 해석하는 훈련을 해야 빠른 독해가 가능하고, 지문전체의 구조를 보는 눈도 길러진다. 공부영역을 단순화한다고 해서 고1때부터 문장 기본구조를 습득하는 훈련은 하지 않고 바로 모의고사 풀이 등 수능독해에 매진하는 학생들도 있다. 그런 경우에는 내신 서술형에서 점수가 나오지 않으며 고2, 고3이 되어 문장이 길어지면 해석이 정확히 되지 않아 고득점이 나오기 힘들다.
②고등학교 첫 시험 중간고사! 첫 단추가 중요하다
일산 일반 고등학교는 6월에 첫 모의고사를 많이 본다. 즉 중간고사가 첫 시험이다. 각 고등학교마다 유형의 차이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정직한 유형으로 출제된다. 즉, 공부하면 고득점이 나온다. 단 서술형에서는 통으로 외워도 소용없는 변형문제를 내기도 하므로 어휘력과 문법실력이 있어야 한다. 또한 고등내신 범위는 광범위하다. 공부 양을 늘려야한다 교과서, 외부교재, 전년도 모의고사, 학교 프린트물 등 시험범위가 넓다. 모두 준비하라. 특히 외부범위는 교과서보다 난이도가 높은 지문을 선택하기 위함이므로 교과서 수준보다 실력을 높여 놓아라.
③어휘책! 여러권 대신 한권이라도 정확하게
문법, 독해력이 있어도 어휘력이 없으면 고득점은 절대 나오지 않는다. 고1학생들 중에는 중학교 때 고급 어휘책까지 공부한 학생들이 있다. 하지만 의외로 기본단어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고1때 중요한 것은 고등 기본단어를 정확하게 품사별로 습득하는 것이다. 뜻과 스펠링을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타동사 인지 자동사인지, 유사어와 파생품사에는 무엇이 있는지 예문과 함께 한권을 깊게 공부하기를 권한다.
④모의고사를 풀어보면서 잘 틀리는 유형을 파악하기
전국 3개년 모의고사와 사설 모의고사를 풀어보면서 자신이 취약한 유형을 파악하라. 풀이방법은 유형마다 다르므로 유형별 풀이법을 습득해야 한다. 실전처럼 45문제를 70분 내에 풀어보라. 1문제당 90초 정도의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수능독해는 빨라야 한다. 자신에게 풀이 시간을 관대하게 주지 말라.
직접연계가 없는 수능, 어려워져만 가는 내신
고등영어의 내신, 수능 고득점을 위한 방법은 영역의 단순화와 깊이감 있는 학습이며 진정한 영어 실력을 배양하는 수 밖에는 없다. 교과서를 달달 외우는 것도, 직접연계에 기대는 것도 더 이상 고득점을 약속하지 못한다. 얕은 어휘 지식, 대충 아는 문법, 구문 분석으로 고득점을 바라지 마라. 토대가 탄탄해야 한다. 토대를 쌓는 일은 더디고 힘겹지만 일단 쌓고 나면 그위에 계속 무언가를 올리는 일은 더 수월해지며 즐겁기까지 할 것이고 그 과정은 목표달성이라는 이름으로 보답할 것이다.
일산 중등, 고등 영어 전문학원
체리영어 원장 김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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