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인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통해 국민들의 인권의식을 높이고, 인권가치의 사회적 확산과 인권존중 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2021 경상북도 인권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주제는‘인권도시 경북과 일상 속 인권이야기 담기’이며 인권지향성, 창의성, 홍보 활용가능성 등 인권도시 경북을 표현하고 일상 속 인권존중 의식을 고양할 수 있는 우수한 작품을 선정한다.이번 공모전은 △캘리그래피 △포스터 △동영상 총 3개 분야에서 개인 또는 3인 이내 단체당 분야별로 1편씩 최대 3편까지 응모가 가능하며 포스터 부문은 일반부와 학생부 부문으로 나눠 심사한다.한편, 경북도는 인권, 미술, 영상 등 관련분야 전문가를 9월 중에 엄선해 작품 선정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적격심사에서 주제와 관련 없거나 미비한 작품을 선별 후 2차 전문가심사에서 심사기준에 따라 수상작품을 10월경에 최종 선정한다.
제출된 응모작은 관련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우수상 4편, 우수상 8편, 장려상 12편 등 24점을 선정, 총 700만원의 시상금과 도지사 상장을 수여한다.
또한, 향후 경상북도 인권 교육자료, 리플릿, 홍보자료, 인권작품 전시회에 활용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인권작품 공모전에 많은 사람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관내 시군․읍면동․교육청․대학교 등 유관기관에 포스터를 배부하고, 기관 홈페이지․게시판․반상회보․공모전 사이트, SNS 등에 다양하게 홍보할 계획이다.
공모는 10월 10일까지 진행하며, 인권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경상북도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공모 서식을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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