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청소년교향악단이 주최하고 엠앤피(M&P) 챔버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제10회 양천 청소년교향악단 사랑나눔콘서트가 오는 8월 22일 일요일 오후 5시 30분 양천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2013년에 창단된 양천 청소년교향악단은 매년 8월 정기콘서트는 열고 있다. 올해는 베토벤 심포니 5번 운명 전악장을 비롯해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와 브람스 교향곡 1번 C단조 Op.68. 4악장을 연주한다.
지휘는 독일 만하임 국립음악대학교 출신으로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춘천시립 교향악단 지휘를 맡은 바 있는 박해원씨가 맡는다.
양천구 청소년교향악단 강현주 단장은 “서로 다른 소리들이 어우러져 하나의 화음,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자 노력한 교향악단 단원과 선생님들께 큰 박수를 보내며, 음악으로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양천 청소년교향악단은 신입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9월 12일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모집부분은 현악기와 목관악기, 금관악기 부분이다. 오디션은 전화예약 통해서 진행된다. 단원으로 활동하면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공연 및 오디션 문의 070-8740-5354 / 010-3230-6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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