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간호학부가 간호교육의 수준과 성과를 공인받는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2회 연속 최고등급인 5년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부 지정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최근 시행한 ‘2021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구미대 간호학부는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최우수 평가인 5년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구미대 간호학부는 2016년에 이어 2회 연속 5년 인증을 획득해 2026년 12월까지 간호교육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인증기준은 비전 및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설비, 교육성과 등 6개 영역과 14개 평가 부문, 28개 평가 항목으로 세분화되어 있다. 판정유형은 평가에 따라 인증(5년 또는 3년), 한시적 인증(1년), 인증 불가로 4가지 형태이다.
개정된 의료법에 따라 2017년부터 간호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이 간호교육인증평가를 받은 대학의 졸업생에 한해 주어져 대학으로서는 간호교육인증평가 획득이 특히 중요하다.
남지란 간호학부장은 “이번 간호교육인증을 통해 간호학과의 교육과정 운영 및 성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면서 “앞으로도 전문역량은 물론이고 올바른 인성을 겸비한 우수한 간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2년 신설인가를 받은 구미대 간호학부는 최첨단 교육시설과 맞춤형 교육과정을 특장점으로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주요 종합병원과 실습협약 및 취업 지원을 하고 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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