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중 2,3학년 1학기 분석
오마중은 교과서와 학습지를 충분히 숙지시켜야 한다. 특히 교과서에 나오는 본문과 개념을 정확히 알고 가야 한다. 학습활동과 교과서 날개, 어휘 등도 잘 익히도록 하는 일이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외부 지문을 잘 알고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작년 2학년 1학기 지필고사는 김광규의 ‘묘비명’이 외부지문으로 나왔는데, 수사표현을 묻는 문항이었다. 시와 관련된 문항은 대부분 까다롭게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므로, 매우 꼼꼼하게 공부를 해야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3학년은 마술의 손, 꺼삐딴 리, 마지막 땅, 박씨전 등이 외부지문으로 출제되었으며, 난이도가 높은 편이었다. 까다로운 지문이 나올 경우 내용을 정확하게 숙지한 후,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신일중 2,3학년 1학기 분석
신일중은 1학기 시험의 체감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문법 중 표준발음법(2학년)과 문장 구조(3학년)를 1학기에 출제하기 때문이다. 중학교 문법 중 최상에 위치하는 표준발음법과 문장 구조는 매우 꼼꼼하게 기초를 다져야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는 분야이다. 또한 시험 2주 전 4개~10개 사이로 외부지문을 공지하여 범위와 난이도를 높일 때도 있다. 평상 시 교과서 본문을 정확히 알고, 시/소설 개념도 별도로 숙지하고 있어야 범위가 넓어졌을 때 빠른 대비가 가능하다.
한수중 2,3학년 1학기 분석
한수중은 운문과 관련된 분야가 까다롭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 외부지문으로 나오는 시도 고등학교 때 배우는 시를 출제하는 편이기 때문에 수사 표현과 공감각, 시에 대한 분석을 철저히 해 두는 편이 좋다. 작년은 코로나의 여파로 객관식으로만 출제하였지만, 기존에는 서술형도 많이 출제하는 편이다. 서술형 문제는 교과서에 나오는 본문을 충분히 숙지하고, 학습활동과 단어를 활용해서 연습을 해야 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질문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건>의 정확한 숙지도 필요하며, 많은 문제보다 제대로 된 이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대화중 2,3학년 1학기 분석
대화중은 대부분 평이한 난이도로 문제가 출제되지만, 동아 교과서 특성상 학생이 풀어볼 수 있는 외부 문제 수가 부족하기 때문에 교과서와 학습지 위주로 꼼꼼하게 체크해야 한다. 2학년은 시 ‘전봇대는 혼자다’와 시조 ‘까마귀 싸우는 골에’, ‘까마귀 검다 하고’는 등 교과서에 나오는 시가 주로 출제되므로 운율과 수사표현, 시조의 특성과 배경을 위주로 공부하면 어렵지 않게 문제를 풀어낼 수 있을 것이다.3학년은 문법 중 모음체계도와 자음체계도, 비문학 중 논증방법 파악하기가 까다롭게 출제되므로 해당 단원의 충분한 숙지가 필요하다.
발산중 2,3학년 1학기 분석
발산중은 대부분 평이한 난이도로 문제가 출제되지만, 다른 학교에서 학기별로 나눠진 문법이 2,3학년 모두 1학기에 집중되어 있으므로 미리미리 대비해야 한다.한글창제의 원리(2학년), 표준발음법(2학년), 음운의 체계(3학년), 문장구조(3학년) 등 숙지해야 할 범위가 넓다. 문법 공부는 긴 시간을 두고, 기초부터 철저히 개념을 암기한 후 문제풀이로 이어져야 한다.
내신준비와 함께 독서논술 영역도 평소에 준비를 해두는 것이 좋다. 독서목록을 좋아하는 분야의 책과 그렇지 않은 책을 5:5 비율로 작성하고 한 주의 분량을 정해서 틈틈이 읽는다. 독서를 할 때는 메모하는 습관을 갖고, 반드시 독서 감상문을 쓰거나 타인에게 책의 내용을 말하는 습관을 기르자. 국어는 속독이 아니고 정독이다. 꼼꼼히 읽어야 한다. 언어는 사회적 약속이기 때문에 언어의 법칙을 알고 습득하면 국어가 향상된다. 글은 일정하게 관습적인 형식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여기에 관계된 이론 습득을 하면 글 읽기가 쉬워진다.
일산 수비니겨 국어논술학원 원장 차백현
문의 031-925-7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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