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설공단(이사장 채동익)은 전사적 차원의 ‘같이 Plus (구미시설공단의 사회적 가치 브랜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구미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이중언어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다문화가족 자녀의 이중언어 능력 향상을 위한 이중언어 한마당에는 베트남어 3명, 중국어 8명 등 11명이 참가해 다양한 주제를 두 개의 언어로 발표했다. 두 개의 언어에 노출되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강점을 강화시키고, 이를 통해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활성화 및 자녀성장에 기여했다.
이번 행사의 대관료 및 공연료, 상품 등 90만원 정도의 금액을 구미시설공단 내 봉사단체인 무지개봉사단이 전액 지원하였으며, 무지개봉사단은 지난 6월 관내 중학교 3곳을 방문하여 다문화 및 저소득층 가정 학생 9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한 바도 있다.
채동익 이사장은 “이번에는 우리직원 봉사단이 나섰다. 구미시민과 같이 행복을 플러스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여 공공의 이익과 지역발전을 위해 공단의 역할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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