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첫 만남을 가진 중학교 1학년 학생은 온순하고 착했다. 그러나 아빠와 잦은 마찰의 원인이 궁금해 엄마와 함께 센터를 방문했다가 뜻밖의 좋은 대학 쉽게 가는 길을 찾고 즐거운 마음으로 귀가했다. 그럼 ‘뉴로피드맥’ 뇌 훈련과 대학가기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사람의 뇌는 천억 개의 뉴런과 10조~100조의 신경 네트웍(network)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강하게 태어난 두뇌는 태어난 후 어떤 자극을 받느냐에 따라 더욱 우수한 두뇌로 진화하며 발달되기도 하고 불균형적인 두뇌로 발달되기도 한다.
그러나 그 원인을 잘 모르기 때문에 적절한 대처를 놓치게 되고 뇌기능은 점점 편향적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두뇌는 좌우뇌가 비 활성화 된 부분없이 균형있게 잘 발달되어야 감정처리나 학습처리 능력이 원활하다. ‘뉴로피드백’ 뇌 훈련은 아이들이 성장 과정 중 형성 된 불균형 패턴의 인지기능을 안정적이고 균형잡힌 두뇌로 개선하는데 탁월한 메카니즘을 가진 뇌훈련 기법이다. ‘뉴로피드백’ 뇌훈련은 비 활성화 된 부분은 활성화 시키고 과 활성화 된 부분은 안정적으로 헤르츠를 맞춰주는 메카니즘이므로 안심하고 뇌를 발달시킬 수 있다. 뇌 발달은 한계가 없고 잘 발달된 두뇌는 뇌 효율성이 극대화되어 학습 한 내용 보유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이 탁월하다.
그때 중학교 1학년이었던 그 학생은 지금 민족사관 고등학교 2학년이다. 중3 때 맹장염 수술을 했고, 다리가 부러져 수술하고 병원에 한달동안 입원하기도 했다. 그런 악재에도 민사고에 입학 할 수 있었던 것은 뇌훈련으로 자기조절 지수가 좋아져 입원 중에도 스스로 공부를 했고 무엇보다 민사고를 가야겠다는 의지가 분명해서 꿈을 이룬 것이다. 뇌 훈련을 꾸준히 한 학생들은 입력하는 학습의 양은 같아 보여도 출력되는 양은 엄청 다름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안정적으로 잘 발달된 두뇌로 우리가 지향하는 대학교를 못 갈 리 없지 않을까? ‘진인사 대천명’이라는 명언처럼 일찍부터 준비하면 여유있고 만족하는 대입을 맞을 수 있다.
비엠인지심리연구소 모정현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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