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동패동 독특한 카페와 공방이 들어선 골목길, 이곳에 나무로 만드는 소품 공방 ‘오드리스토어’가 있다. 인테리어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주인장이 나무로 소품을 만들던 취미가 ‘오드리스토어’로 탄생했다. 이곳의 나무소품들은 우선 디자인이 감각적이고 예쁘다. 상패, 문패, 키링, 네임택, 리얼 원목 간판, 빈티지 간판 등 일반적으로 보던 기존 플라스틱, 크리스탈과 MDF에 코팅된 상패에 인쇄를 하거나 자작합판이나 집성목을 사용한 기성품과는 차별화를 시도한 원목을 가공해 만든다. 원목의 고급스러움과 하나하나 정성들여 핸드메이드 작업이 어우러져 ‘작품’같은 나무소품이 멋스럽다. 골프에서 홀인원을 처음 친 공을 넣어 기념상패를 만들거나, 커피대회 상패 등 집에 여러 개를 놓아도 인테리어 효과를 누릴 수 있어 고객만족도가 높다. 대한민국 명장 인증 현판이나 문패 등도 고급스럽다. 수목장이나 납골당에 가족들이나 지인의 추모 글을 담은 나무소품도 주문이 꾸준하다. 또 애견, 애묘인들에게 반려동물의 모습을 담은 나무소품이 관심을 끌고 있다. “개인적으로 저도 반려견을 키우고 있어서 그런 분들의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어요. 공방 이름도 로고도 제 반려견 오드리에서 따온 것이고요.” 오드리의 소품들은 핸드메이드의 정성이 담겨 더 의미가 있다. 이곳은 위치상 직접 찾아오는 이보다 온라인 주문이 대부분이다. 온라인상의 디자인대로 주문을 하거나, 직접 크기나 디자인 문구 등을 보내 주문제작할 수 있다. 제작기간은 상품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략 3~4일 정도다. 온라인 몰 http://smartstore.naver.com/audreystore, 토/일 휴무
위치: 파주시 와석순환로192번길 14-61, 101호
문의: 010-4333-3783, blog.naver.com/audreys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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