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4월 6일 개학 연기 발표 이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력평가’)를 4월 16일(목)로 연기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런데 이 일정을 다시 하루 더 연기해 4월 17일(금)에 실시한다고 공지했다. 원래 서울시교육청 주관 3월 학력평가는 3월 12일에 실시할 예정이었고, 수차례에 걸친 개학 연기와 맞물려 1차 3월 19일, 2차 4월 2일, 3차 4월 16일로 연기한 바 있다.
이번에 4월 17일로 학력평가를 하루 더 연기한 이유는 학력평가 시행 요일을 분산시키기 위함다. 5월 7일에 치러질 예정인 경기도교육청 주관의 4월 학력평가와 6월에 치러질 평가원 모의평가가 모두 목요일에 치러짐에 따라 목요일 수업에 대한 수업 결손이 많이 발생하는 것을 고려한 조치이다.
원래 4월 실시 예정이었던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고등학교 3학년 대상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5월 7일(목)에 실시될 예정이며, 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모의평가는 현재까지 6월 4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평가원 주관의 6월과 9월 모의평가는 교육부가 향후 대입일정과 관련해 변경사항을 발표하게 되면 최종 결정될 예정이므로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서울시교육청 주관 학력평가 시행일 변경
- 기존 시행일 : 2020년 4월 16일(목)
- 변경 시행일 : 2020년 4월 17일(금)
- 사유 : 연합학력평가 시행 요일 분산
* 참고 : 경기도교육청 주관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행일 : 5월 7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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