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정동 카페거리 입구에 위치한 ‘글램토랑 로스차일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콘셉트의 레스토랑이다. 잠시잠깐 여행을 떠나온 듯한 기분을 낼 수 있는 캠핑 분위기에서 일류 호텔 못지않은 정통 양식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캠핑과 정통 양식,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만 같은 반전 조합에 기분 좋은 가격까지 더해진 이곳은 보정동 카페거리의 착한 음식점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다.
기름기 쫙 빼 담백한 정통 바비큐,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특급 호텔의 주방 경력을 가진 일류 셰프들이 선보이는 정통 양식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모든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식전 제공되는 세 가지 빵을 시작으로 입맛을 돋워주는 스프와 샐러드, 그리고 푸짐한 메인 요리에 이은 디저트까지 어느 하나 직접 만들지 않은 것이 없다. 이렇듯 맛있는 요리 중에서도 정통 바비큐 요리는 꼭 맛봐야 하는 음식이다.
특히 부채살, 로인립, 삼겹살, 소시지, 로스트치킨, 야채꼬치 새우 등 9가지 재료를 최고의 맛을 내도록 구워내 바로 테이블에 제공해 주는 ‘로차 스페셜 바비큐 코스’는 입 안 가득 퍼지는 촉촉한 육즙과 깊은 풍미와 함께 특별한 대접으로 기분까지 좋아진다.
이외에도 훈제 칠면조, 수제 베이컨, 허니바나 파인애플, 콘인맥캔치즈 등 다채로운 맛을 볼 수 있는 ‘로스차일드 바비큐 플레터’와 꽃게 버터구이, 키조개 구이, 버섯 해산물 스프 등 바다 향 가득한 감칠맛이 가득한 해산물 바비큐, ‘캐러비안 비치 플레터’도 준비되어 있다. 두 가지 플레터를 선택하면 병맥주와 하우스 와인을 주는 ‘비어큐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착한 가격이지만 일류 호텔 부럽지 않은 맛과 구성
가성비 좋은 가게라는 평을 듣는 이곳은 9900원인 데일리 파스타를 비롯해 모든 파스타들이 1만 원대 초반이다. 믿기지 않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신선한 최상급 재료로 요리한 파스타 맛은 일품이다. 또한 7단계 로스팅 템포로 입맛에 딱 맞는 굽기로 구워낸 부드러운 육질의 두툼한 스테이크도 감동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다양한 맛과 극강의 가성비를 누릴 수 있는 커플, 트리플, 자이언트 세트 등 인원에 따라 최고의 조합으로 구성된 세트 메뉴와 특별한 날, 최고의 식사로 멋진 추억을 선사하는 쉐프의 콜렉션 코스도 준비되어 있다.
3월 초, 캠핑카용 트레일러 홀에서의 특별한 식사도 준비돼
높은 천장과 하얀 대리석 바닥, 은은하게 밝힌 초로 몽환적 분위기를 자아내는 아트 월, 전구에 각양각색의 식물을 넣고 직접 제작한 조명이 연출하는 이곳만의 독특한 분위기는 음식 맛을 더욱 좋게 만든다.
특히 3월 초에는 야외 공간에 캠핑카용 트레일러 홀이 놓일 예정이다. 라이브 공연과 식사 장소로 이용될 예정인 이 공간은 통창과 함께 지붕까지 열리는 개방감으로 캠핑 분위기를 제대로 낼 수 있다. 이처럼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실내 테이블보다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니 벌써부터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홀 스테이지에서 피아노, 기타, 보컬 등 장기를 뽐내면 음식이 무료인 ‘뿜뿜 이벤트’도 진행된다.
위치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 15번길 12-16
문의 031-898-2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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