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난 해 11월 ‘스마트양천 미래교육센터’의 문을 열었다. 4차 산업혁명시대는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인재교육을 필요하게 만들었다. 스마트양천 미래교육센터는 단순한 기술습득이 아닌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키우고 원칙과 기술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양천구 평생학습관 2층에 위치해 VR교육과 체험 공간, 3D프린팅 공간,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상상스튜디오 공간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센터에서는 ‘뚜루뚜루’로봇을 이용한 종합코딩교육, 실제 수업중인 사회, 과학 수업 교과서와 연계된 내용을 실감나게 배우는 AR/VR(가상현실/증강현실)수업이 이뤄진다. 또,3D 프린팅의 설계와 출력을 통해 창작 욕구를 실험하고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보는 창의메이커 교육도 실시한다. 3D 모델링, 3D 프린터 설계와 출력 실습을 실제 해 볼 수 있다. 영상제작수업은 기획과 연출부터 촬영과 편집 기술까지 영상의 모든 것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수업이다. 전문 강사들과 함께 촬영 기법과 동영상 편집, 편집 기술들을 습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 의견을 적극 반영한 청원 수업,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 강연회, 체육 프로그램까지 준비돼 있다. 수업 당 모집정원은 15명~20명으로 양천구에 살고 있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이라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과목마다 참여대상과 수업 일정이 다르니 확인 후 수강 신청해야 한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1만원이다.
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367(양천구 평생학습관 2층)
운영시간: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문의: (02)2620-4737,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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