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는 2019년 진산과고 기출문제를 분석해 보겠다. 올해는 과학 5개
인성 1개, 수학 4개 총 10개가 출제되었다.
과학문제는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이 골고루 출제되었고, 물리에서는 열역학과 부력과 중력의 관계를 물었고, 화학은 물질의 특성 중 밀도를 물었으며, 생물은 동물해부실험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는 문제와 혈관의 분포특성에 관련된 문제를 출제하여 대체적으로 생활 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과학문제를 출제함으로써 자연현상을 과학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문제로 구성되어 좋은 문제들로 평가된다.
수학문제는 주어진 그림의 면적을 구하는 문제를 출제하여 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운동장 같은 친숙한 구조물의 면적을 적절한 조건을 제시하여 구하는 문제가 출제됐고, 다양한 점들을 제시한 후 특정한 조건에 부합하는 답을 찾아내는 문제가 나와 평소 점이 모여 선을 만들 때 다양한 시도들을 하였을 터인데, 이를 조건과 연결하여 문항을 구성함으로써 중등교육과정에 충실하면서도 참신한 시도로 보여진다.
종합적으로 강평하면 수학과학 모두 중등부에 연계하여 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을 소재로 하여 문항을 구성하여 적절한 변별력을 가지도록 조절함으로써 진산과고 입시 역사상 가장 진일보한 입시로 평가한다.
dpa학원
위주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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