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과 내신에서 국어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나아가 정시 확대로 인해서 국어가 학교 내신과 수능에서 어렵게 출제되어 학부모님과 학생들의 고민이 매우 많다.
하지만 국어를 과연 어떻게 공부해야 성적이 오르는지는 모르는 경우가 매우 많다.
단순히 책을 많이 읽고, 국어를 유명 인강강사 수업이나 대형학원에서 수업 들으면 되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을 갖는 경우에는 원하는 성과를 이루기가 매우 힘들다. 우선 국어는 원론적인 이야기를 잘 새겨들어야 한다. 매일 꾸준히 공부해야 하며, 독해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
독해력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독해를 잘 하기 위해서는 어휘력을 기르고, 배경지식을 필요로 한다. 배경지식을 쌓기 위해선 인문, 사회,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접하고 지문을 통해 주제를 파악해 나가고 글쓴이의 의도를 알아야 한다.
문학은 크게 시와 소설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시는 작가의식과 시대상을 알고 접근해야 하며, 독해할 때 화자와 상황, 정서와 태도를 중심으로 스스로 독해해 나가야 한다. 무조건 많은 시의 내용을 정리하고 암기하는 방식으로는 수능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학교 내신에서도 수능형문제로 교과서에서 안 배운 시가 많이 나온다. 교과서와 연계된 시감상법을 활용해야 한다.
소설은 많은 작품을 읽고 줄거리 파악을 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와 마찬가지로 소설 감상법을 가지고 독해해 나가야 한다. 소설에서 인물중심으로 인물이 처한 사회, 문화, 역사적인 시대상을 알고 소설 속 인물들의 관계 파악과 인물들의 대화와 행동으로 인물의 심리와 성격을 파악하고, 독해해 나가야 한다. 문학은 또한 개념학습을 바탕으로 문제를 풀 수 있어야 한다.
문법은 기본적인 문법지식을 꾸준히 암기하고 다음으로 문제를 많이 접하면서 활용해 나가야 한다. 국어는 암기와 주입식만으로 해결되지 않으며, 장기적으로 길게 보고 지속적인 국어학습을 해야만 성적이 향상되는 과목이다. 국어는 노력한 만큼 성과가 나온다는 점을 명심하자.
김정욱원장
김정욱국어논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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