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중독은 자신만의 세계에서 스스로 빠져나올 수 없는 늪과 같다. 말로하는 제지나 억압적인 방법은 아이를 더욱 중독의 길로 가게 하는 것과 같다. 하지 말라는건 더 하고 싶은 청소년이다. 만약 내 아이가 매일 게임에 빠져있어 잔소리를 매일 한다면 그 아이는 매일매일 게임하고자하는 욕구가 높아질 것이다.
그렇다고 매일 게임만 하는 아이를 어느 부모가 방치하고 싶을까? 아이를 게임중독으로 가는 걸 막고 싶다면 되도록이면 빨리 빠져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잔소리가 아닌 핸드폰이나 컴퓨터를 금지시키는 방법이 아닌 머리를 써서 계획적으로 중독을 막아보자, 대체적으로 컴퓨터게임을 많이 하는 초등학생들은 컴퓨터를 배운적이 없다. 처음 컴퓨터를 만진 계기가 게임 때문이고 컴퓨터를 게임하는 기계정도로만 생각한다. 내 아이가 초등 저학년이라면 컴퓨터로 할 수 있는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도록 하자.
컴퓨터에서 게임은 부수적인 것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말이다. 컴퓨터는 학습용 도구이고 부수적으로 게임도 할 수 있다고 인식을 심어주자. 되도록이면 컴퓨터를 늦게 접하게 하려고 하는 부모의 생각은 오산이다. 부모의 시야를 벗어나 컴퓨터를 접하고 스스로 컴퓨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해하고 오락의 도구로 인식해버린 다음에는 이미 고정관념이 생겨 바꾸기 어려워진다. 아직 컴퓨터를 모르는데 향후 컴퓨터게임이 중독이라도 될까 걱정이 된다면 아이를 지금 바로 컴퓨터 앞에 앉혀 제대로된 컴퓨터 교육을 시작하자. 그렇다면 이미 중독 초반에 들어선 고학년들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미 컴퓨터게임을 접해서 스스로 그 시간을 조절하는 못하는 학생이라면 중독에 들어서지 않도록 지금부터 계획을 철저히 세워야한다.
중독을 막는 계획!
1.컴퓨터를 거실에 둔다. 2.게임을 시작하기 전 알람을 맞춘다. 3.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혼자 게임하게 두지 않는다. 4.아이가 하는 게임을 부모가 배워 그 게임을 아이보다 더 잘하자 그리고 같은 팀이 되어 아이와 함께 게임을 즐기자.
여기에서 4번 항목이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이다. 아이와 함께 매일 게임을 하라는 것이 아니다. 어떤 상황에 대해 일정보상으로 함께 게임을 즐기고 게임은 혼자가 아니고 특별한 날에 함께 즐기는 여유시간 으로 인식하여 일과중 게임이 주가 아닌 여가생활을 일부분으로 인식하게 한다. 아예 못하게 막을 수 없다면 함께 즐기고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최선을 방법이다. 컴퓨터게임! 막을 수 없다면 스스로 조절할 수 있게 하자!
파주운정 건준컴퓨터학원
박윤정 원장
문의 031-937-8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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