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청소년문화의집(관장 차문진)에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11월 9일 오후 4시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안중근 의사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그림자극으로 공연했다. 파주시 청소년우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공연에는 운정청소년문화의집 소속 학생들이 ‘장부가’ 등의 노래를 합창해 공연장의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공연이 끝난 뒤 대공연장 로비에는 학생들이 손수 제작한 일제 강점기 35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보드와 포토존이 마련돼 3.1운동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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