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의 수능을 살펴보면 난이도가 높아진 수능 국어 성적이 대입 결과를 결정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제 고3 1년만 공부해서는 수능 국어에서 좋은 점수를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에 국어도 전략적인 학습이 중요해졌다. 이런 이유로 서현동에 문을 연 ‘박상희 국어연구소 부설 수능 국어전문 학원’인 ‘픽스아카데미 국어학원’이 주목받고 있다. 수능 국어 일타강사인 박상희 강사 수업의 10여년 간의 자료와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연구소의 부설 학원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대형학원의 단점인 개별관리까지 철저히 보완한 시스템은 개별 학생들의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내신과 다른 수능, 특성에 맞는 학습이 필요하다
아무리 내신시험에서 수능 문제유형들의 출제 비중이 높아졌더라도 내신과 수능은 다르다. ‘픽스아카데미 국어학원’의 김지인 원장은 “정해진 범위에서 문제가 출제되는 내신 시험은 수업시간에 얼마나 성실하게 집중했느냐가 성적을 좌우해요. 그러나 수능은 달라요. 고등학교 국어의 모든 내용뿐만 아니라 교과서외 지문까지 출제되고 있어 기본적인 국어실력을 바탕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이 없으면 문제를 풀 수 없습니다”라며 특히 최근 수능에서 출제되고 있는 비문학적 독해, 생소한 문학작품에 대한 접근법과 감상법들을 요구하는 문제들을 해결하려면 수능 국어에 맞는 학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각 학년마다 내신과 수능에 집중해야 하는 비중이 다르기 때문에 ‘픽스아카데미 국어학원’은 학년에 맞는 전략을 세워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1학년은 수능보다는 오히려 내신에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에 학기 중의 수업은 하지 않고 12월부터 2월에 걸쳐 수능과 고1 내신의 기초를 체계적으로 다지는 예비 고1 특강과 여름방학 특강만 진행한다.
내신 고득점이 곧 수능 고득점인 2학년, 놓치면 안 돼
김 원장은 “2학년은 수능의 기반을 닦을 수 있는 최적기”라고 강조하며 “학교에 따라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문학, 언어와 매체, 독서 등 국어 전반을 학습하는 2학년은 시험 범위도 수능과 비슷한 것은 물론 문제도 수능형으로 출제되고 있어 내신과 수능의 연결고리가 많다”고 2학년이 최적기인 이유를 설명했다.
따라서 수능 전문 학원이지만 2학년 수업은 내신과 수능을 별개로 보기 힘들기 때문에 학교별 반을 구성해 각 학교의 교육과정에 맞춰 내신에 집중된 수업을 진행한다. “2학년 학생들은 내신과 수능의 필요성을 모두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교과서에 맞춰 내신 수업을 하면서 수능지식을 함께 학습하는 형태로 수업을 하더라도 집중도가 매우 높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이다.
3학년, 난이도에 흔들리지 않는 수능 점수 완성해야
3학년은 수능에서 반드시 목표한 점수가 나와야 한다. 따라서 확실한 1년 커리큘럼을 세워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1~2월은 연구소 교재를 활용해 수능 국어의 기본을 다지고, 3월은 대부분 학교의 3학년 내신시험에 포함되는 EBS 수능특강을 집중해서 학습합니다. 단, EBS 교재만 공부하면 수능준비가 된다는 맹목적인 믿음을 경계해야 합니다. 그리고 4월부터 7월까지는 자신이 취약한 영역에 대한 철저한 영역별 수업으로 실력을 올리는 것이 점수를 올리는데 효과적입니다.”
김 원장은 “6월 모평 이후에는 실전 모의고사 문제풀이를 병행하며 고난도 문제들에 대응할 수 있는 훈련으로 실력을 쌓고 마지막 9월 모평 이후에는 반드시 등급별 학습을 해야 목표 등급을 받을 수 있다”며 1~2등급은 고난도 완성에 3등급이 목표인 학생들은 고득점전략을 세워 서로 다른 훈련법으로 학습을 해야만 어떤 난이도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성적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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