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지난 7일 수성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수성구 히든맛집’ 12개소(제과점2, 휴게음식점3, 일반음식점7)를 선정해 지정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수성구 히든맛집’은 대형 업소나 주류제공 전문 형태업소, 최근 행정처분 이력업소는 제외했다.
SNS나 블로그를 통해 맛집으로 소문난 소규모 업소들을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 4명이 블라인드 평가를 해 맛, 위생, 서비스 3개 분야 10개 항목을 평가,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12개 업소가 선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2019 수성구 히든맛집’은 맛과 가성비가 좋은 업소 중 일부이며, 대구시 수성구는 앞으로 외식 업소 발전과 지역 먹거리 업소 자원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히든맛집은 업소 규모나 내부 시설, 주차장 이용 등 대형 업소 편의시설에 비해 다소 불편한 점을 감안하고, 비교적 적은 부담으로 소확행을 즐길 수 있는 친근한 우리 동네 숨은 맛집“이라며 ”가족끼리, 친구끼리, 또는 혼자서도 소소한 행복을 나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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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자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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