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태환 원장
분당 켈리 스피치
문의 031-715-1223 www.kellyspeech.com
첫 만남의 3초 만에 상대에 대한 이미지가 결정되는 것을 뜻하는 ‘3초 효과’, ‘첫인상 효과’ 는 이미 많은 이들에게 익숙한 이론이다. 이처럼 우리는 극히 짧은 순간에 상대방에 대한 호감도와 신뢰도를 평가한다, 그렇다면 과연 첫인상을 결정짓는 요인들은 무엇일까?
미국의 뇌 과학자 폴 왈렌의 연구에 의하면 상대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기준은 외모, 목소리, 어휘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어휘 외엔 타고난 것들이기에 개선이 힘들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여기서 말하는 외모는 결코 예쁘고 잘생긴 얼굴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단정한 용모, 상황에 적합한 복장, 자세와 걸음걸이 등을 포괄한 시각적인 이미지로 노력을 통해 충분히 교정이 가능한 요소들이다. 목소리 또한 복식호흡과 꾸준한 발성 연습을 통해 가꾸어 갈 수 있다. 더불어 정확한 발음, 알맞은 말의 속도와 억양 등을 구사함으로써 청각적 이미지 역시 개선이 가능해진다.
스피치 교육에서 보이스, 이미지 트레이닝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이유이다. 상대에게 나의 이야기를 잘 전달하고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선 청각적, 시각적 이미지가 동시에 조화를 이뤄야 한다. 면접, PT 발표 등 스피치 상황을 경험한 사람들은 공감할 것이다. 안정된 발성과 정확한 발음은 발표자에게 자신감을 부여해주고, 제스처 등 적절한 시각적 이미지 활용은 상대방의 집중을 끄는 무기가 되면서 세련되고 여유 있는 스피치를 만든다. 나아가 어휘와 표현, 대화법 등 언어적인 부분까지 다듬어진다면 완벽한 스피치가 되는 것이다.
결국 첫인상을 결정하는 것은 스피치 능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청각, 시각, 언어적 이미지를 고루 갖춘 스피치 능력은 호감 가는 첫인상을 주는 것은 물론 어느 분야에서든 막강한 경쟁력으로 작용한다. 부정적인 첫인상을 바꾸기 위해선 200배의 정보량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미래의 성공을 위한 효율적인 투자이자 나의 첫인상을 가꾸는 확실한 방법, 바로 스피치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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