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라메 공방 ‘앤드제이’(And.J)]

손으로 한 땀 한 땀, 마크라메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지역내일 2019-04-18


아랍어로 묶는다, 혹은 맺은 끈 등을 뜻하는 것처럼 ‘마크라메’는 손으로 면 로프, 실 등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묶어 장식품이나 실용품을 만드는 공예다. 자신만의 스타일과 감성을 맘껏 표현할 수 있고 빈티지하고 자연스런 매력을 갖고 있어 요즘 배우고자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앤드제이 공방 역시 마크라메의 기초부터 고급과정까지 배울 수 있는 전문 공방. 앤드제이 김현정 대표는 “처음에는 자신이 만들고자 하는 작품을 스케치하고, 패턴을 디자인화해 작업에 들어간다”며 “패턴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작품이 연출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마크라메 공예는 플랜트행거(식물걸이), 월 행잉(벽장식), 전등 장식 등 인테리어 소품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것도 매력이다. 예전보다 재료로 쓰이는 끈, 실도 색깔이 다양화해졌다고 한다. 앤드제이 공방에서는 마크라메를 시작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클래스들을 운영하고 있다. 매듭 3가지정도를 익히고 한 가지 작품을 만들어보는 원데이 클래스가 있고, 마크라메의 전반적인 과정을 익힐 수 있는 정규반이 있다. 정규반에서는 5호에 걸쳐 총 4가지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으며 원데이 클래스보다 좀 더 다양하고 고급 기술을 배울 수 있다. 마크라메를 좀 더 전문적으로 익혀 강의나 수업을 하고자 한다면 전문가과정반(자격증반)을 추천한다. 2달 정도 기간이 소요되며 수료 후 시험에 합격하면 한국마크라메교육협회에서 발행하는 자격증도 획득할 수 있다. 김현정 대표는 “마크라메는 뜨개질과느 다르게 도구 없이 손으로 누구나 할 수 있는 공예다. 작업에 집중하다보면 잡념이 사라지고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크다”고 말했다. 모든 수업은 예약제로 운영되기에 방문 전 문의는 필수.


   
위치: 일산동구산두로145번길 43-2 1층
오픈 시간: 오전 10시~ 오후 6시(방문 전 문의)
문의: 010-8480-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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