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_ 고1 중간고사 첫걸음 ‘학교별 내신 준비 방법’③]
고교 입학 후 첫 중간고사, 효과적으로 대비하려면
고등학교에 입학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중간고사 기간이 다가왔다. 특히 2015 개정교육과정과 대폭 바뀐 2022 수능개편안 적용을 받는 고1의 경우, 입시가 어느 학년보다 혼란스러워 고교 진학 후 처음 치르는 내신 시험의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내일신문에서는 목동 지역의 고교별로 지난해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올해 출제 경향을 예측해보고 다가올 중간고사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알아보았다.
◆ 신목고등학교편
● 국어
신목고등학교의 2018학년도 1학년 1학기 국어 내신 문제는 총 28문항으로 객관식 20문항, 서·논술형 8문항으로 구성됐다. 교과 내용을 확인하는 문제가 22문항으로 가장 높았고, 외부 지문 활용 문제가 3문제, 수능 개념 활용 문제가 3문항 출제됐다.
지난해 중간고사 시험 범위는 서정 관련(시), 서사 관련(소설), 극 관련(시나리오, 희곡), 교술 관련(수필)으로 범위가 넓지 않았다. 변별력 있는 문제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난도가 높지 않았고 학습활동이나 작품의 본질, 핵심을 충실히 따라가면 무난하게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빈칸 채우기 문제는 교과서의 구석구석에서 출제되어 교과서의 세부 내용을 세밀하게 파악하면 정답률을 높일 수 있었다.
국풍2000국어학원 김윤경 강사는 “교과서 학습활동 중 어휘학습 부분에서 ‘이와 히’의 차이를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며 “학생들이 놓칠 수 있는 부분인 만큼 학습활동을 토대로 세밀하게 확인하되 자투리에 나오는 시까지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배점은 객관식 전체 68점, 서·논술형 32점으로 서술형 배점이 상당히 높은 편이었다. 문제는 서술형 채점 기준이 까다롭다는 것이다. 교과서 학습활동 키워드가 그대로 출제됐고, 단답형의 답을 요구하는 문제가 많아 기준에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감점되기 때문에 수업 시간에 잘 듣고 그대로 쓰는 연습이 필요하다.
지난해 중간고사에서 출제된 외부지문은 어렵지 않았다. 대신 기말고사에서 난도가 올라갔기 때문에 평소 작품의 주제와 표현방식을 끄집어내는 연습을 하면 도움이 된다. 지난해 외부지문은 2가지로 시와 글 갈래와 관련된 내용이었다. 그중에 하나는 ‘봉산탈춤’으로 중학교 교과서에서 실려 있는 만큼 많이 익숙한 작품이었다.
중간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서는 교과서 단순 암기보다는 단원의 전반적인 이해가 우선되어야 한다. 먼저 작품과 문학 이론의 연계를 필수적으로 묻는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독해력을 기르는 것이 좋다. 지난해는 교과서가 바뀐 후 치른 첫 시험이라 어려운 문제가 없었지만 올해는 변별력을 위해 외부지문이 더 추가될 수 있기에 교과서를 기준으로 용어를 확실하게 정리하고 갈래별 특징을 이해할 것을 추천한다. 수업 시간에 다루지 않았던 작품이 <보기>나 선택지 형식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외부 지문에 대한 대응력을 기르는 것도 좋다.
김윤경 강사는 “중요 포인트를 체크하기 때문에 수업 시간에 강조한 내용과 조금만 달라도 감점, 또는 오답이 되는 경우가 많아 꼼꼼히 듣고 잘 적어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국풍2000국어학원 김윤경 강사
● 수학
신목고등학교의 2018학년도 1학년 1학기 수학 내신 문제는 객관식 15문항 60점, 서·논술형 7문항 40점의 배점으로 구성됐다. 시험 범위는 다항식에서 이차함수까지였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중간 수준으로 평이한 문제가 출제됐다. 문제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중·하 수준의 문항으로 프린트나 교과서에 변형된 문제는 없었다. 이전의 출제 스타일과 조금 다른 것은 학교에서 제공된 교사용 프린트와 교과서에서 기본적인 문제가 몇 문항 실렸다는 점이다.
최코치수학학원 최병옥 원장은 “신목고의 지난해 중간고사는 과거에 출제된 모의고사 문제와 유사한 문항 중 문제집에 실려 있는 문제가 출제된 것이 특징이었다”고 설명한다.
문제가 평이했음에도 상위권 분포는 80점 중반~후반이었다. 서술형 배점에서 등급이 결정될 만큼 서술형 문제 풀이 과정이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한 결과다. 시간이 조금 걸리는 문제도 있었다. 주관식 1문제는 풀이 과정을 서술하는 데 시간이 소요됐고, 객관식에서 5~6문항은 개수를 세는 문제로 상당한 시간이 요구됐다.
문항 구성을 보면 다항식에서는 기본계산 문제가 출제됐다. 나머지정리의 식의 완성과정을 묻는 문제와 복소수 관계식이 성립하는 자연수의 개수를 묻는 문제도 나왔다.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에서 문제 수가 많았다. 방정식의 작성을 통한 근과 계수의 과정,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의 근의 개수를 확인하는 연산 문제, 이차함수에서 서로 다른 두 변수의 관계를 통한 최대 최소 문제는 좀 더 세밀한 계산이 요구되는 변별력 있는 문제였다. 킬러 문제는 객관식 15번으로 이차함수의 범위가 주어진 상황에서 최댓값과 최솟값을 함수식으로 유도해 푸는 문제였다.
문제가 평이하다고 점수를 쉽게 받을 수 있는 건 아니었다. 눈에 익숙한 유형이었으나, 과정 변형 문항이 있었다. 익숙하다보니 학생들이 습관적으로 풀다 실수를 많이 한다. 때문에 시급하게 다가가지 말고 문제를 분석해서 접근하면 점수를 놓치지 않는다.
내신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중간 수준의 문제를 정확하게 계산해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시간에 쫓겨 문제를 풀지 못하는 경우가 없으니 세심하게 천천히 푸는 연습을 하면 좋다. 서술형은 감정을 당하지 않도록 서술하는 과정에서 조건식을 정확하게 수학적 관계식으로 쓰는 연습이 필요하다.
최병옥 원장은 “지난해부터 출제 스타일이 변했다”며 “어려운 것보다 중간 정도의 문제를 세밀하게 계산하고 도출하는 연습, 계산이 필요한 문제를 정확한 식의 관계로 풀어가는 연습을 할 것”을 추천한다.
도움말: 최코치수학학원 최병옥 원장
● 영어
신목고등학교의 2018학년도 1학년 1학기 영어 내신 문제는 객관식 18문항, 서·논술형 10문항으로 구성됐다. 교과서와 모의고사, 외부지문에서 지문 내용이 바뀌지 않고 출제됐으며, 객관식에서 어법과 어휘, 빈칸추론, 서·논술형에서 빈칸 어휘와 빈칸 서술형으로 출제됐다. 특히 서·논술형은 교과서에서 주로 출제되는데, 문제 수는 10문항이지만 문제 안에 문제가 또 있어 총 12문제 40점으로 배점이 상당히 높은 편이었다.
신목고의 시험 범위는 교과서 2개 과와 고1 모의고사 지문 15개로 분량이 많지 않지만 점수 받기는 쉽지 않았다. 이유는 어휘 문제가 많고 난도도 상당히 높기 때문이다.
임호열영어학원 임호열 원장은 “모의고사 문제는 빈칸, 어휘, 주어진 문장 위치 등에서 나오는데 그중에서도 어휘 문제는 비슷한 말, 반대말, 철자가 비슷한 다른 단어, 선택형 문제 등 상당히 수준이 높다”며 “교과서를 암기하고 학교에서 내준 프린트에 나오는 영영 풀이를 주의해서 암기해도 당황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신목고의 변별력 높은 문제는 외부지문에서 빈칸추론이나 순서 문제로 출제된다. 중학교 때부터 정확한 해석을 통해 문제를 푸는 방법으로 접근하지 않았다면 고난도의 영영 풀이 어휘 문제에서 당황할 수 있다.
기존의 모의고사에서는 볼 수 없는 유형인 단락의 연결성과 추론도 출제됐다. 신목고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영어 내신 문제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단락을 읽고 정리하는 연습을 꾸준하게 할 필요가 있다. 문제를 풀고 답이 맞으면 그냥 넘어가는 공부법은 지양하고 지문 하나하나를 분석하고 왜 답이 안 되는지 거꾸로 되짚어보면서 잘못된 근거를 찾는 연습도 필요하다.
신목고 영어 중간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서는 정확한 해석능력을 갖추고 어휘를 중점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 교과서에 나오는 어법 문제와 빈칸 채우기는 전치사와 접속사 등 문법에 유의해서 암기하되, 수업시간에 했던 것을 기준으로 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중요 포인트를 놓치지 말고 필기를 잘 하고 그대로 외우는 것이 좋다. 작년에는 객관식 13번이 어법 킬러 문제였다.
교과서의 본문에서 문법과 어휘를 확인하고 모의고사 지문을 분석해서 내용을 철저하게 파악하는 것 또한 필요하다. 작년 기출문제의 빈칸 어휘 문제를 미리 확인해 난이도를 스스로 확인해보는 것도 좋다.
임호열 원장은 “단순 암기에서 벗어나 응용해보는 과정까지 실전문제를 풀어보고 이해될 때까지 학습하고, 추론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확한 해석과 함께 단락을 읽고 정리하는 연습을 해볼 것”을 추천한다.
도움말: 임호열영어학원 임호열 원장
<목동고등학교편>
<국어>
목동지역에서 가장 까다로운 문제와 난이도가 높다고 볼 수 있겠다. 특이하게도 만점이 75점이고 수행평가 25점을 합쳐 점수가 완성된다. 문학의 시 부분에서는 작품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시의 표현 방법이나 어조, 심상 등의 기본개념 뿐만이 아니라 시적 화자와 시적 대상의 관계, 시적 화자의 상황 등을 묻는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소설의 경우도 고등국어에서 자주 출제되는 시점 바꾸기 문항이 출제되었다. 평소 작품별로 개념 문제를 많이 풀고 복습을 철저하게 해야 한다. 특히 선지가 20~30자로 길게 나오기 때문에 선지의 문장을 끊어 읽는 연습을 많이 해 앞 문장과 뒤 문장의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교과서는 2개 단원 정도로 시험범위는 많지 않지만 외부 지문의 빈도가 높다. 예를 들어 작년 중간고사에도 윤동주의 시 중 교과서 작품인 ‘자화상’이 출제된 것이 아니고 ‘길’이라는 다소 생소한 작품에서 정답이 나왔다. 윤동주에 대한 기본 파악은 잘 되 있었겠지만 접해보지 않은 시를 지문에서 보고 당황했을 것이다. 시는 작품마다 화자, 대상, 상황, 정서, 표현법, 심상을 분석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소설은 인물 관계도를 그려보면서 전체적인 내용 파악과 상황을 한 번에 머릿속에 떠올려볼 수 있어야 한다. 문학작품 감상법에 대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작가-시대-독자-작품’ 관계에 대한 기본적인 학습을 필수적으로 알고 있어야 한다.
서술형 문제에서도 ‘감정이입’에 대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감정이입이라는 개념 자체는 어려운 것이 아니지만 작품과 연계해 적용해 보는 것이 서툴다면 오답이 많이 나오는 부분이다. 독서 지문도 문단별로 요약할 수 있어야하고 대상을 정의하고 특징을 정리할 수 있어야 한다. 두 대상을 비교·대조하는 연습도 많이 해야 한다. 기본시험 범위안의 작품은 당연히 꼭 암기하고 문제를 많이 풀고 정리해야 한다. 외부 지문에 대비해 시대적인 연관, 작가와의 연관성 등은 모두 잘 살펴야 한다. 학습 활동은 꼭 보고 체크하고 관련 문제는 많이 풀어봐야 한다. 비문학 제시문은 읽어보고 한 두 문장으로 요약 정리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문법은 높임, 피동 등의 문장 부분에서 출제되었다. 시험 범위 안에 있지만 세부 영역별로 골고루 문제가 출제되었으니 전체 문법의 흐름을 알고 있어야한다. 어휘의 경우 고전 작품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다, 따로 정리해 파일화해서 암기하고 문장 안에서 쓰임새를 잘 익히자.
도움말 강원희 국어논술학원 우상완 강사
<영어>
목동고는 타학교의 시험에 비해 어법이나 어휘 문제의 출제 비율이 월등히 높다. 총 28문제 중에서 어법 문제만 7문제가 출제되고 그 중에서 2문제정도의 난이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영어 어휘는 목동고에서 자체 제작한 교재 안에서 출제하는데 전체 문제에서 4문제 정도다. 문맥을 보고 들어가기 적절한 어휘 고르기, A, B에 들어갈 알맞은 어휘 짝짓기 등은 쉬운 편이지만 선지 풀이 중 영어를 영어로 풀이한 것 중에서 잘못된 것을 골라라 하는 빈칸 어휘 문제는 난이도가 높다. 단어를 막연하게 달달 외우는 식의 어휘 공부로는 대비가 어렵고 독해 지문 속에서 어휘의 뜻과 쓰임새를 익히고 반복하는 것이 필요하다. 빈출어휘는 한 개의 어휘마다 반의어와 유의어 등으로 그룹을 지어 함께 암기하고 관련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어법부분은 상당히 어렵다. 어법상 틀린 것끼리 짝지어진 것을 고르게 하거나 특히 빈칸 추론 문제는 난이도가 높다. 정답을 복수로 고르게 하고 부분점수가 없는 점도 학생들이 까다로워하는 부분이고 시간을 많이 소비하게 한다. 어법 문제 대비는 기본 개념을 먼저 확실하게 이해하고 본인이 기억하기 쉽게 도식화해서 암기한다. 개념 이해가 끝나면 모의고사 기출이나 목동고 자체 교재의 시험범의 지문들을 모아 분사, 관계사, 접속사, 특수 구문 등으로 크게 분류해 정리하고 종류별로 묶어서 익힌다. 접속사 that과 what의 구분, 관계대명사와 관계부사 구문, 능동형과 수동형 분사 구문, 수동분사구문과 완료분사구문은 매해 출제되는 어법들로 기본적으로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어법도 문맥 안에서 어떤 쓰임새를 가지고 있는지 살피면서 공부해야 한다. 목동고 외부지문은 2~4문제로 빈도도 높고 난이도도 상당히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문장이나 전체 지문을 눈에 익숙하게 만드는 분석연습이 필요하다. 문맥의 앞 뒤 관계를 따지는 훈련을 평소에 해두어야 생소한 지문이 출제되어도 하나하나 따져볼 수 있는 힘이 길러진다. 시제 문제도 확인하고 정리해 두어야 한다. 문장순서가 3문제 정도, 삽입위치가 2문제, 내용일치가 1~3문제 정도 출제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교과서의 출제비중은 낮은 편이고 전체적으로 문제의 느낌은 모의고사 형에 가깝다. 내신기간이 아닐 때에도 평소에 꾸준히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풀면서 모의고사 형식의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감각을 잃지 않고 있어야 한다. 평소 영어 공부의 비중이 높지 않았더라도 내신 기간에는 두 세배의 노력을 기울여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도움말 민경휘영어학원 민경휘 원장
<수학>
목동고 문제는 선택형 15문제, 단답형 4문제, 서술형 1문제로 구성된다. 시험시간은 50분인데 문제를 푸는 시간은 오래 걸리고 식도 복잡하다. 단답식의 계산도 오래 걸리는 편이라서 시간이 모자라다. 대체적으로 중상 난이도의 문제들이 많은 편이다. 문제의 숫자들을 쉽게 주지는 않아서 문제풀이의 시간이 상당히 걸리는 것으로 보인다.
작년 시험문제 중 서답형 3번의 경우 점과 직선 사이의 거리와 그래프의 대칭 이동에 대한 개념이 부족한 학생들은 어렵게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여학생들이 까다롭게 생각하는 그래프 문제는 단순 식계산보다 이차함수 그래프에 대한 이해를 제대로 하고 있어야 한다. 서답형 4번의 경우 항등식문제였는데 기본 패턴을 많이 알고 있고 기본 개념이 암기가 되어 있었다면 풀 수 있는 문제였다. 기본개념은 말할 것도 없고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기본 노하우를 익히고 있어야 시간도 절약할 수 있고 오답을 줄일 수 있다. 가로셈에 대한 고난도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는 편이다. 문제당 풀이하는 시간을 정해 여러 모의고사 유형 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보며 익혀야 한다.
다항식 부분은 풀이 시간이 많이 걸리는 문제들이 많기 때문에 풀이하는 시간을 줄여가는 연습이 필요하다. 타 학교는 복소수의 패턴과 상등을 묻는 문제들을 출제하는 데 반해 목동고는 복소수의 개념을 묻는 문제들로 계산이 오래 걸리는 문제들이 많으니 유의한다. 먼저 시험 문제를 받아들면 읽어가면서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부분에 줄을 그어서 잊지 않도록 한다. 시험 시간에 긴장이 되어도 줄을 그어 눈에 띄게 해 두면 꼭 빠뜨리지 않아야 하는 조건들을 확인할 수 있다. 풀이를 나열하는 식을 순서에 맞게 차분하게 써보면서 풀이해야 한다. 나중에 검토하면서 차분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보기 좋게 식을 나열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프에 대한 문제는 자주 풀어야 한다. 고난도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미리 많이 연습해야 한다. 함수와 그래프가 함께 엮이는 문제는 반드시 연습하고 있어야 한다.
목동고는 프린트를 나눠주는데 모의고사 문제 형과 심화문제들이다. 난이도가 있는 문제들로 그 안에서 숫자를 바꿔서 출제하기도 하니 세부 과정도 꼼꼼하게 체크하고 풀이해 본다. 기본 4번 정도는 풀이한다. 목동고 방과 후 수업 내용 중에서도 중요 지문들이 겹쳐 나오는 경우나 특별한 문제가 출제되는 경우가 있다. 방과 후 수업을 듣지 않아도 수업 시간의 내용을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된다.
도움말 로드맵수학학원 이영택원장과 김상만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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