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1919년으로 타이머를 돌려 대한독립만세를 절절히 외치는 사람들이 있다. 으레 3.1절 기념식에서 TV로만 보던 독립유공자도 유명인사도 아닌 평범한 주부들이다. 파주시평생학습센터 생활한복동아리 ‘혜윰’ 회원들이 흰저고리 검정치마를 지어 입고 그날의 유관순 열사처럼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고 있다. 이날 3.1 만세운동은 1919년 봉일천 장터에서 시작된 파주의 3.1운동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봉일천 삼일운동 기념비에서 시작됐고 최종환 파주 시장을 비롯해 파주시 관내 학교 학생 동아리, 파주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 등 각계각층의 시민과 단체들이 함께 참여했다.
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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