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키가 또래보다 작거나 조기성숙으로 인해 더 이상 자라지 않는다면 부모들의 걱정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 요즘 아이들에게 인터넷, 스마트폰으로 인한 활동량 부족이나 패스트푸드와 과도한 학습량은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성장전문센터 키네스 평촌점을 찾아 아이들에게 맞는 키 성장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건강하게 키를 키우자
“키네스 성장법은 단순히 키만 크게 하는 것이 아니다. 흔히 키네스라고 하면 키 성장만 생각하기 쉬운데 키 성장을 위해 맞춤운동, 숙면, 자세교정, 생활습관 관리를 하다보면 다이어트 효과도 기대할 수 있고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다. 또 숙면을 하게 되면 학습능력을 올려주기 때문에 성적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한마디로 몸을 싱싱하게 만들어준다는 뜻이 이런 것인데 키가 큰다는 의미는 나의 신체 상태 전반에 걸쳐서 다 좋게 만들어지기 때문에 키가 잘 자라게 되는 것이다.”
키네스 평촌점 오선화 팀장은 키네스 성장법은 성장정밀검사를 통해 작은 키의 원인을 파악하고 개인별 맞춤운동과 1:1 관리를 통해 자연성장보다 약30% 이상 더 키우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즉 병의 유무를 파악하는 검사가 아니라 생활 속에서 신체 기능이 어떻게 되어있고, 생활습관이 어떤지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위한 10가지 검사항목을 분석해 앞으로의 예측키와 지금까지 잘 자라지 않았던 원인을 찾아서 개선하는 검사이다.
키네스에서의 실제 성장사례를 살펴보면, 초등 4학년 때부터 2년 동안 키네스를 이용한 이재은(가명)양은 당시 키가 136.9cm였다. 이 양의 부모는 평균보다 큰 키인데 성장이 더디기만 한 재은 양으로 인해 키네스를 찾아왔다고 한다.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1년 동안 11.1cm 성장한 이 양은 초경도 하지 않은데다, 지금은 평균치보다 큰 키를 유지하고 있다.
중1 때 찾아온 이민수(가명) 군은 프로그램을 통해 9cm 키가 자랐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키네스를 찾지 않게 되면서 성장 속도가 점점 둔화되었다. 이후 키네스를 다시 찾았지만 목표 키를 3cm이하로 낮춰야 하는 아쉬움을 남긴 사례이다.
“키는 저절로 크는 줄 알고 있지만 성장은 시기가 매우 중요하다. 초등 3~4학년 때 관리를 시작하면 자연 예측키보다 약 10Cm 가량 더 키울 수 있다.”
키 성장은 기본, 건강증진 효과는 덤
키네스의 성장 프로그램은 키를 자라게 하는 것은 물론 건강증진 효과에도 도움을 준다. 자세교정, 휜다리, 비만 탈출, 생활습관 개선, 집중력 향상과 기억력 증대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성장판을 자극하고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높이기 위해 맞춤운동을 체계적으로 실시한다. 체성분검사, 다리 허리 근기능 검사 및 유산소 운동능력 검사 등의 결과를 토대로 개인별 운동처방을 받아 맞춤운동을 실시한다. 또 키가 자라는데 방해요인이 되는 근기능의 약화와 불균형을 해소하여 성장을 돕고 있다. 과도한 학업과 운동부족은 자세를 계속 틀어지게 하고 체형을 점차 변화시킬 수 있는데 키네스에서는 자세 체형 및 족부 검사 결과를 통해 바른자세와 체형 확립, 근기능의 회복과 강화를 돕는다. 이밖에 성장 환경 요인인 운동, 영양, 수면, 스트레스를 1:1 담임제로 철저히 관리한다. 특히 분야별 전문교사의 1:1 지도로 개인의 특성에 알맞은 특허를 받은 특수장비를 이용해 몸의 기능을 향상시켜 키가 자라는데 도움을 준다.
바이오시스는 근기능이 약한 경우에 빠르게 근기능이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키 성장의 핵심 장비이며, 워킹트랙션은 트랙션과 유산소 운동을 함께 할 수 있는 기구로 바른 체형과 유산소 운동력 향상을 함께 이루는 기구이다. 롱맨은 집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장비로 누워서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으며 효과는 30kg 범위 내에서 근기능를 자극해주기 때문에 하루에 두 번씩만 하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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