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는 지난 3일 조정문 회장, 장세용 구미시장, 경북도 전우헌 경제부지사, 백승주 장석춘 김현권 국회의원, 김태근 구미시의장을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 상공의원, 도의원, 시의원, 언론인,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 및 제29회 구미상공대상 시상식’를 가졌다.
조정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구미는 50인 미만의 소기업이 전체 기업수의 88%를 차지하는데 가동률이 31% 수준에 불과하다며, 이러한 부진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더욱 매진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1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창업특구 조성을 통해 신규 일자리가 늘어나고 머물고 싶은 구미를 만들어 인구 유입을 늘려야 하며, 지지부진한 국가 5단지 분양 활성화를 위해 입주업종 제한 및 입주요건을 완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미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와 함께 열린 제29회 구미상공대상 시상식에서는 경영부문 1인, 무역부문 2인, 기술부문 2인, 지역발전부문 1인 등 총 4개 부문에 6명이 선정돼 상패와 상금 각500만원을 수여했다.
수상은 △경영부문 ㈜대진기계 배병찬 대표이사 △무역부문(대기업)엘지디스플레이㈜ 배재영 전문위원 △무역부문(중소기업) ㈜신창메디칼 강석창 상무이사 △기술부문(대기업) △㈜한화 손성훈 수석연구원 △기술부문(중소기업) △세영정보통신㈜ 이세영 대표이사 △지역발전부문코오롱인더스트리㈜ 김연상 노동조합위원장 등이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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