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직업전문학교(학교장 김종수)는 “일반고 특화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는 ‘커피&제과·제빵’과정 14명의 학생은 한국커피자격검정평가원에서 시행하는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시험에 모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경제난이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디저트시장과 식음료산업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그중에 커피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취업 또는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비율 또한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수요에 맞추어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들이 필요해짐에 따라, 커피의 기초부터 실무까지 배우고 다뤄볼 수 있는 일반고 특화과정의 학생들은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자신감과 직업의식이 높아졌다.
더 나아가 카페델리와 카페브런치 중심의 식문화에 기본이 될 수 있는 과자와 빵을 같이 학습함으로서 사회에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바리스타와 함께 제과, 제빵의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초기술과 전문기술을 갖출 수 있게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상모고 3학년 학생의 경우 커피바리스타 자격증과 제과기능사, 제빵기능사 자격증 모두 취득하였으며, 학생들 모두가 남은 기간 동안 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구미직업전문학교에서는 현재 2019년 일반고3 1년 과정으로 요리(한식·양식·중식), 헤어·메이크업, 커피&제과·제빵 3개 과정으로 위탁교육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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