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 이태리 플로렌스 대학병원 신경외과 지안카를로 구이자르디 교수가 일산하이병원을 방문했다. 구이자르디 교수는 척추수술을 위한 생체물질의 임상적 개발과 적용에 10여년 이상 헌신해왔다. 특히 퇴행성 척추디스크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비고정술적 최소침습접근법에 활용할 새로운 장치와 시술법을 발명하고 개발해 왔다. 구이자르디 교수는 신개념 척추고정 장치인 Intraspine의 개발자 자격으로 본 병원을 방문했다.
일산하이병원 척추센터 김일영 소장과 이장치의 수술방법과 실제 임상 사례 등을 협의했다. 김일영 소장은 구이자르디 교수와 2013년 합동수술을 집도한 바 있다. 김일영 소장과 구이자르디 교수는 풍부한 수술경험을 토대로 임상 및 수술 사례를 설명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김일영 소장은 “일산하이병원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척추수술관련 연구 활동과 경험을 전문가와 나누고, 척추치료분야를 선도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이병원 김일영 소장은 대한척추외과학회/AOSpine 정회원(Excellence Spine Member)이자 세계경추외과학회(CSRS) 및 북미척추외과학회(NASS) 준회원이며, AOSpine Korea Research Grant Award/백령의학상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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