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발산 까페 밀집 거리인 보넷길에 위치한 ’쿠킹 스푼‘은 요리를 배우는 쿠킹 스튜디오다. 주부들을 대상으로 요리를 가르쳐 온 지 12년이나 되는 주인장은 2년 전 이곳에 작은 쿠킹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쿠킹 스푼‘ 스튜디오 안으로 들어가면 마치 외국 가정집 다이닝 룸에 들어선 느낌이 든다. 널찍한 테이블에는 요리수업에 사용할 재료들이 예쁜 테이블보 위에 가지런히 놓여 있고 오픈 부엌에는 요리를 지도할 쉐프들의 손길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제철재료를 기본으로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를 표방하는 ’쿠킹 스푼‘은 그동안 한식 초대요리와 기본 반찬 메뉴, 양식 코스 메뉴, 파티요리, 일품요리 만드는 법을 가르쳐 왔다. 수업은(정규반) 매월 1,3주 화 수 목 금 2, 4주 금요일 오전 10시30분~12시30분까지 열리는데 1회에 5~6가지 메뉴로 시연 시식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월 1회반과 직장인을 위한 저녁 요리 수업도 있다. 요리 수업 이외에 메뉴 컨설팅도 가능한데 1대 1로 원하는 메뉴로 맞춤 수업을 해준다. 공간이 예쁘다 보니 대관 문의가 있어 평일 저녁과 주말에는 대관 및 프라이빗 파티를 예약 받는다. 요리를 배우지 않더라도 들를 이유는 충분하다. 예쁜 그릇과 수입산 소스, 직접 만든 각종 수제청들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쿠킹 스푼‘은 매주 토요일 가게 앞에서 작은 벼룩시장도 연다.
주소: 일산 동구 정발산동 1350-6
문의: 010-4201-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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