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도 어려웠던 수능, 영어는 절대평가로 다른 과목보다 수월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90점 이상의 1등급이 4%에도 미치지 못할 것 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등 계속 어려워지고 있는 추세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영어를 소홀히 생각했던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은 생각지도 못했던 영어 때문에 발목이 잡히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영어에 발목 잡히지 않고, 수능과 내신에서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을까? 평촌학원가에서 내신과 수능에서 성과를 올리며 학생들 사이에 입소문 난 대치E-Code 영어학원을 찾아 유승범 원장에게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고1 학생들의 겨울방학 영어학습법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
첫 시험이 3년을 결정한다. 내신 지금부터 준비해야
수능영어도 점차 어려워지는 추세지만 학생부종합전형 등의 영향으로 내신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내신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변별력을 위해 내신 문제의 난이도가 점차 어려워지고, 다양한 부교재를 활용하는 등 내신대비를 하기가 만만치 않다. 유 원장은 “요즘은 대부분의 학교가 교과서 외에 부교재를 사용하고, 외부지문을 활용하는 등 지필평가에서 참고해야할 내용이 방대하다”며 “중학교 때 생각만으로 교과서를 외우고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정도로는 높은 성적을 얻기 힘들다”고 말했다. 또한 “수행평가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서술형 논술형 평가가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고 덧붙였다.
때문에 대치E-Code에서는 겨울방학 동안 고등학교 내신을 미리 시뮬레이션 해보면서 학생들이 고등 내신을 접해보고 내신학습의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하고 있다. 유 원장은 “입학예정인 고등학교의 내신유형을 미리 접하게 하면 학생들이 고등학교 영어의 실체에 대해 파악하게 되고,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가 된다”고 말했다. 대치E-Code는 각 학교별 내신 분석이 완벽하게 되어 학생들이 자신이 입학할 학교에 대한 내신을 접하고, 푸는 방법까지 익히며 내신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기를 수 있다. 이외에도 주관식 대비를 위해 쓰기도 집중 학습한다. 유 원장은 “중학교 때 내신학습을 하듯이 진행하다 첫 지필고사에서 생각지도 못하게 낮은 점수를 받고 당황하는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다”며 “성공적인 고교생활을 위해서는 첫 시험 성공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를 위해 이번 겨울방학 학습이 중요하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겨울방학 동안 문법/구문 완성으로 고등영어 대비
내신이외에도 겨울방학은 고등영어의 기본기를 다지는 중요한 시기다. 유 원장은 “중등 때 영어성적이 좋았다고 고등영어를 자신해서도 안되지만, 중등때 영어성적이 좋지 않았다고 미리 걱정할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 이번 겨울방학을 통해 고등영어의 기초를 충분히 다진다면 얼마든지 역전이 가능하다고.
고등영어 완성을 위한 기초가 되는 대치E-Code의 문법과 구문 강의는 유 원장의 학습비법이 담긴 강의로 유명하다. 유 원장은 “구문 완성은 한 달 정도면 가능하다”며 “쉽고 일목요연하게, 원론적으로 이해 할 수 있고,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강의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따라온다”고 말했다. 이렇게 구문이 완성되면 복잡한 문장도 쉽게 이해하게 되고 영어에 자신감이 붙게 된다고. 수능필수어휘는 동일한 단어교재를 활용하며 반복 학습하게 하고 있다. 1년 동안 약 5~7번을 반복하다 보면 저절로 외어지고 수능단어가 완성된다고.
이외에도 모의고사 유형의 테스트 및 풀이를 2주 1회씩 진행하고, 월1회는 모의고사를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유 원장은 “내신에만 치중하는 아이들의 경우, 3학년이 되어 정작 모의고사 성적이 나오지 않아 후회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며 “내신과 수능을 균형있게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치E-Code는 3등급이상은 원장직강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학원을 오픈해 언제든지 와서 학습하고, 질문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유 원장은 “학원에 오는 것이 즐겁고, 영어 공부의 필요성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학생들과 소통하려고 한다”며 “대치E-Code에서라면 내신과 수능 1등급은 어렵지 않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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