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유나교무 주임
세인트폴 수원 국제학교
문의 1522-3026
낯설고 새로운 타 문화에 효과적으로 적응하는 개인의 능력을 ‘상호문화적 능력’ 이라고 한다.
글로벌 시대에는 언어적 유연성과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잘 적응하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상호문화적 능력은 어려서부터 얼마나 새로운 정보나 관점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새로운 문화에 대한 경험을 많이 했는지가 중요하게 작용된다. 이에 미국 교육부에서도 글로벌 경쟁력과 상호문화적 능력 증진을 위해서 글로벌 역량 및 문화 간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 확대해나가는 추세다.
여러 나라 학생들과 영어로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문화적 경험 쌓는게 중요
세계 6개국 이상의 서로 다른 문화와 인종의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수업을 하고 생활을 하고 있는 세인트폴수원은 학생들이 자연스러운 일상생활 속에서 ‘상호문화적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미국, 중국, 러시아, 호주, 인도 등 세계 여러 나라 학생들이 한 교실에서 어울리면서 영어로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문화적 경험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인트폴 재학생들은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어울리며 다양한 시각을 통해서 세상을 바라보는 유연함을 기르고 상호문화적 능력을 길러가고 있다.
오랜 시간 동안 우리나라는 다른 문화를 배척하는 상당히 폐쇄적인 환경을 고수해 왔다. 자국 문화에 대한 자부심 못지 않게 타 문화를 존중하는 마음도 중요하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 글로벌 시대에서 우리는 다양한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급우들, 동료, 거래처, 고객과의 상화작용이 필수적이며, 함께 생산적으로 일을 해나가야 한다. 상호문화적 능력이 글로벌 시대의 인재의 필수 요건으로 작용하게 될 분명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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