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에니어’는 카페 안에서 성격진단검사인 에니어그램을 해보고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에니어그램은 성격진단검사의 한 가지로 9가지로 나눠진 자신의 성격을 찾아간다. 카페 에니어의 주인장 김태흥 씨는 92년도 에니어그램을 알고 난 후 20년간 에니어그램을 배우고 공부해 왔다. 대기업과 공무원, 대학과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10여 권이 넘는 관련 서적들을 저술했다. 한국 에니어그램 협의회, 한국 리더쉽 연구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사람들은 카페 공간으로 깔끔하게 꾸며진 이곳을 차를 마시러 왔다가 자연스럽게 에니어그램을 통한 성격 진단을 하게 된다. 카페에 와서 성격진단을 하는 사람들은 주부, 직장인, 사춘기 학생 등 다양한 연령대를 가지고 있다. 모바일이나 진단 검사지를 통해 1차 검사를 하고 다시 2차 진단을 통해 1차 진단에서 나타나지 않은 부분까지 자세하게 성격진단을 한다. 그런 다음 확정된 성격에 대한 브리핑이 있고 고민에 대한 상담에 들어가게 된다. 우울증에 걸린 여성은 한평생 자신의 성격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살아왔다면서 많은 눈물을 흘렸단다. 사춘기 딸과 함께 온 주부는 아이와 자신의 성격이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게 되었단다. 커피도 질 좋은 원두를 쓰고 저렴하게 판매한다. 성격검사를 하지 않아도 즐겁게 이야기 나누는 동네 사랑방이 되기를 원하고 있다. 상담받을 경우 차는 20% 할인까지 받는다.
위치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마곡중앙로 161-8 두산더랜드파크 A동 2층 17호
문의 02-3662-4939/010-4532-9549
홈페이지 cafeennear.greatspot.kr
http://www.enneaca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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