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네스
김양수 대표원장
운동을 권하는 이유는 성장호르몬이 운동할 때 나온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키를 자라게 하는 성장호르몬은 운동할 때와 숙면을 취할 때 간헐적으로 분비되므로 운동을 습관화하고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잘못된 인식
그런데 부모들은 아직도 혹시나 약을 먹으면 성장호로몬이 분비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운동을 어떻게, 얼마나 해야 이것이 그 아이에게 맞춤운동이 되어서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높여주고 기대하는 키 성장 효과를 얻게 되는지를 모르니까, 줄넘기, 농구, 달리기 같은 운동의 종목만 말해주고 대부분은 "열심히 하라"고만 말한다. 키 성장을 위해서나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어떤 특정한 종목의 운동만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개인의 체형과 체질에 맞는 맞춤운동을 알지 못하고 "운동은 힘이 들어야 운동이 되는 것이지"라고 알고 있으면 결국 몸은 노동의 굴레에 빠지게 된다.
키 성장은 어떤 한 가지 방법의 운동이나 식품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운동방법
운동을 하기 전 몸의 다리와 허리의 근기능과 유연성, 심장과 폐의 유산소 운동능력을 알 수 있는 검사를 실시하여 정확한 자신의 신체기능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운동종목보다 몸의 신체기능에 맞추어서 설계된 맞춤운동을 해야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신체기능은 신체기능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그 사람의 이런 능력들을 전혀 알 수가 없다. 농구, 줄넘기, 달리기 같은 운동의 종목만을 말해주고서 방법은 적당히 하라고 말하는 것은 잘못된 방법이다.
사람의 신체기능과는 맞지 않게 하는 것이 당연하며, 그래서 어렵게 시간을 내어서 한 운동이 실제는 노동이 되기가 쉽고 심지어는 병이 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키 성장을 위해서는 약화된 신체기능과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체력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맞춤운동과 신체리듬을 회복하고 피로를 풀어주는 숙면, 균형 된 식사를 습관화 시켜 줘야 한다. 또한 스트레스 관리도 병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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