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관장 장애란)는 지난 25일 2018년 고용혁신프로젝트 ‘경북여성고용브릿지’ 춘하추동 채용박람회 행사를 박정희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의 경력단절여성과 여성채용기업간의 미스매칭을 해소하여 고용을 확대하고, 1사 1구직자 더 채용하기를 통해 취업률을 높이고, 구미고용노동지청, 경상북도,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에스씨넷 경북경영자총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등이 공동주관하는 채용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엘지이노텍 ㈜태웅 ㈜농심 구미공장 등 약 60여개의 경상북도 채용기업이 참여하였으며, 참석자는 3,000여명으로 1,252명의 현장면접을 통해 1차 42명이 합격하였고 2차 면접 619명을 별도 진행할 예정이다.또 생산직과 사무직, 전문직 등을 채용하고, 여성 및 청년 장년 인턴 등 정부 인력지원사업 및 다양한 구인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이날 유전자 지문적성검사, 그림으로 보는 취업운세, 이력서용 무료사진촬영, 이미지 메이킹관리, 바리스타 커피제공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2,961명 참여시켜 참여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이날 행사는 일자리를 열망하는 경북지역 내 경력단절여성을 비롯한 취약계층에게도 좋은 일자리를 소개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의 만남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지역기업들에 적절한 인력들이 채용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제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구미새일센터는 행사 후에도 고용혁신프로젝트와 연계해 구직 구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현장 채용을 하지 못한 기업이나 일을 구하지 못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과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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