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분위기에서 좋은 고기를 맛있게 먹자’라는 생각으로 성내동에 자리 잡은 서가연이 변신을 했다. 우리에게 친근한 이웃의 이미지로 남아있는 복길이 엄마 김혜정씨가 대표를 맡고 메뉴와 서비스를 더욱 업그레이드시키며 종합예술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서가연은 가격대비 고기의 질이 매우 좋은 곳으로 평가받는 음식점이다. 와규와 이베리코 흑돼지 고기가 맛있어 손님들의 발걸음이 몰리는 곳이다. 근래 일부 메뉴를 변경하며 손님들의 입맛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오고 있다.
김혜정 대표는 “제가 40년 가까이 배우로서 지켜온 자리에 버금갈 만큼 자신감 있게 운영하는 식당입니다. 손님들에게 최상의 친환경 음식을 제공한다는 믿음과 자부심이 있기에 참여하게 되었지요. 자라나는 아이들과 성인들에게 미래의 건강을 책임지는 음식문화는 정말 소중한 부분입니다”라며 “서가연은 유통마진을 최대한 낮춘 최상의 고기를 여러 고객들에게 제공하며 이미 입지를 굳힌 고기집입니다”라고 강조한다.
이런 김 대표의 자신감과 세련된 서비스가 맛있는 고기맛과 어울려 서가연은 근래 매출이 40% 이상 증가했다. 식당을 찾는 손님들도 식당 안의 분위기가 더욱 밝아지고 직원들의 서비스와 고기 맛이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다고 평가한다.
서가연에서 가장 인기메뉴는 와규 차돌박이, 갈비살, 업진살, 치마살이다. 또한 이베리코 흑돼지 목살, 치마살, 늑간살 등이 고객의 입맛을 충족시킨다 . 근래에는 기본 와규와 가격 차이는 있지만 프리미엄 와규를 선호하는 1%의 고객들을 위해 프리미엄 와규도 출시했다. 프리미엄 와규는 한우 1++ 최고급 흑우를 일컫는다.
프리미엄 와규 출시기념으로 와규 소한마리는 가격을 6만원에서 4만5000원으로 할인하고 이베리코 흑돼지 한 마리는 4만5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파격할인 중이다.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주문 가능한 점심메뉴도 업그레이드되었다. 직접 정성스레 만든 육수에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요리하도록 고기가 따로 나오는 버섯와규불고기 전골이 인기가 많다. 버섯와규불고기 전골은 버섯을 가득 넣은 달콤한 소불고기 전골로 당면이나 우동사리를 추가로 넣어 먹을 수 있다.
대중적으로 많이 나가는 고기듬뿍갈비탕도 찾는 이가 많다. 서가연이 고급 소갈비로 직접 끓여 만든 갈비탕으로 고기 양이 많아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고기듬뿍갈비탕은 저녁시간에도 주문이 가능하다.
부드러운 떡갈비와 차돌된장찌개를 함께 맛볼 수 있는 떡갈비 정식도 새로 출시되어 고객의 입맛을 돋우고 있다. 특제소스로 만든 매콤한 돼지고기 두루치기 쌈밥 역시 맛깔스러워 손님들에게 인기가 좋다.
김혜정 대표는 “고객들은 음식점 문을 열고 들어올 때부터 계산을 마치고 나갈 때까지 만족감을 느껴야 합니다. 당연히 음식 맛이 가장 중요하지만 눈으로 보고 서비스의 흐름에 만족하면 더 행복감을 느끼지요. 음식이 맛있고 손님의 만족도가 높은 음식점은 종합예술공간이라고 부를 수 있죠”라고 말한다. 100명중 99명의 고객이 만족하고 1명의 고객이 불만족하면 그 원인을 찾아 손 빠르게 대처하는 융통성을 발휘하는 자세를 늘 마음에 새기고 있다.
서가연의 장점 중 하나는 식사 후 따로 차 한 잔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다. 20여 평의 넓은 카페 같은 서비스 공간에서 차를 마시며 여유롭게 담소를 나눌 수도 있다. 서가연은 전체 250여 평의 공간에 개별 룸도 마련되어 있고 슬라이딩 도어를 이용해 독립공간을 만들 수도 있기 때문에 다양한 모임을 갖기에도 좋은 곳이다.
“배우생활과 음식점 경영 모두 ‘내가 먼저 상대의 마음을 알고 헤아린다, 표현하고 신경 써 준다’는 마인드를 가져야 하더라고요. 내 스스로 최선을 다하면 고객들이 행복감과 편안함,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을 가지십니다. 보이지 않는 곳까지 양심적으로 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합니다.”라고 김혜정 대표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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