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현 중1~중3 아이를 둔 학부모라면 이것만큼은 알고 가자

지역내일 2018-10-08

배우리학원
이용언 입시전략연구소장



우선 2022학년도부터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방식이 개선된다. 간략하게 내용을 간추려 보면

 


항목
2022학년도 개선
1
인적사항
통합 (부모 정보 및 특기사항 삭제)
2
학적사항
3
출결상황
질병, 미인정, 기타(무단→미인정)
4
수상경력
상급학교 진학시 제공하는 수상 경력 개수 제한
5
자격증 및 인증취득 상황
대입 자료로 미제공
6
진로 희망사항
항목 삭제(진로 희망은 창체 진로활동 특기사항에 기재)
7
창의적 체험활동
봉사활동
봉사활동 특기 사항 미기재
동아리활동
(자율동아리)가입제한은 두지 않되 기재 가능 동아리 개수를 제한
(소논문)기재 금지
(청소년 단체)교육과정에 편성된 청소년 단체는 단체명, 활동 내용 모두 기재, 학교 밖 청소년 단체 활동은 미기재
(학교스포츠클럽활동)기재 간소화, 정규 교육과정 내에 있는 것은 개인 특성중심, 정규 교육과정 외는 클럽명/시간만
진로활동
진로희망 분야 기재 추가(대입 자료로 미제공)
기재분량
특기사항 기재 분량 1700자로 축소
누가기록
누가기록 기재, 관리 방법 시도 위임
8
교과학습 발달 상황
(방과후 학교)내용 미기재
(교과세특)현행유지
9
독서활동 상황
제목과 저자만 입력은 현행 유지
10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기재분량 500자로 축소, 누가기록 기재


주로 내용은 통합과 기재 분량 축소가 주된 내용으로 되어 있고, 자격증 및 인증취득 상황처럼 미제공 되는 자료 등 학교생활기록부가 단순화 되어 진다.
본 내용으로 들어가면 지난해 8월 말 국민과 정치권의 반발로 1년 유예(문/이과 통합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로 물러섰다가 1년 동안 다소 생소한 공론화과정을 거치면서 “2022학년도 개편안”을 확정했다. 이 내용은 문이과 통합으로 개편 작업을 하였지만 문이과 구분 없이 수능에서 사탐/과탐 영역 전 과목(사탐 9과목, 과탐 8과목)에서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 외에는 문이과 통합 취지가 반영되지 않았다. 그러면서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은 수능 출제 범위에 포함되지 않았다. 2022학년도 개편안은 현 중3부터 중1까지 적용되지만 현 초등학생 학부모도 이 개편안을 참고해야 한다. 


▷수능에서 상대평가, 절대평가는?

현행 방식을 유지 하지만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아랍어 등 특정과목 쏠림 현상으로 2022학년도 수능부터는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전환 된다. 


▷수시 학생부종합에서의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는?

전형 서류 중 하나인 자기소개서는 문항을 통합하고 글자수를 축소하여 학생들의 작성 부담을 줄인다. 현재는 대교협 공동 양식 3개 문항 3,500자, 대학 자율문항 1개 1000자에서 1500자를 작성 했지만, 3개 문항 3100자로 줄어든다. 하지만 글자수가 줄기에 압축적으로 활동 등을 보여줘야 해 학생들의 부담이 결코 줄지 않을 것으로 예상 된다. 교사추천서는 생기부에서 확인할 수 있기에 현장의 의견을 고려해 폐지할 수 있다. 



이용언 배우리입시전략연구소장

현. 배우리학원 입시전략 연구소 소장
현. 송림학원 입시전략연구소장
현. 전국 대입 입시설명회 강사
전. 대치이강학원 입시전략연구소장
전. 유웨이중앙교육 입시상담실장
전. 서울전문학교 멀티미디어과 겸임교수
전. 강남인터넷수능방송 입시설명회 강사
전. 조선에듀 브런치에듀 강사 등

*브릿지TV 입시맘 백문백답 출연(2017. 11)
주요매체 : 매일경제,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 입시관련 기사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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